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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감동의 ‘투르 드 코리아’ 22일 개막 해외 18개팀, 국내 4개팀 참가, 총연장 1,800Km 열띤 레이스 예상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 2012 투르 드 코리아가 오는 4월22일부터 4월29일까지 아름다운 우리의 대자연에 도전과 감동의 레이스를 펼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4월22일(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국토 종주 자전거 길의 시작점인 인천 아라빛섬 정서진에서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투르 드 코리아는 첫날 인천 아라빛섬―서울 올림픽공원(55.2km)을 시작으로 부여, 광주, 여수, 거창, 구미, 영주, 충주, 여주, 하남 등 전국 1,800Km의 우리 국토를 가로지르며 진행된다. 국제사이클연맹 등록선수로.. 더보기
대학교수들이 ‘야동’ 연구를 한다? 건국대 김종갑 교수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대학에서 문화비평, 사회학, 법학, 여성학, 진화생물학 등을 전공하는 교수와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체면’을 내려놓고 인터넷시대 우리사회에 범람하는 ‘야동’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색적인 학술대회를 연다.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소장 김종갑 교수, 문화철학-영미비평)는 21일 오후1시부터 건국대 예술문화대학에서 ‘포르노(Ponrography)를 말한다’를 주제로 2012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신분석학, 진화생물학, 철학, 사회학, 문학, 법학, 여성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방위로 노출된 야동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증상을 담론화하는 융합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1부에서는 ‘과학, 몸, 포르노’를 주제로 ‘외.. 더보기
프로야구티켓 인터넷 예매 신종사기 극성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600만 관중 돌파, 해외파들의 국내복귀 등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프로야구가 개막과 함께 티켓을 쇼핑몰에서 판매한 뒤 연락이 두절되는 ‘먹튀 쇼핑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최근 17일~18일 프로야구 티켓 예매 후 현금결제를 했지만 판매자와 연락이 안되고 티켓도 받지 못했다는 사기 피해가 10여건이 접수되고 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현금 입금 후 물품을 배송해 주지 않았던 기존의 사기쇼핑몰과는 다르게 프로야구라는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신종수법의 인터넷쇼핑 사기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KBO통합예매센터(http://kboticket.net)인데 사업자정보를 확인한 결과 통신판매신고번호와 사업자등록번호는.. 더보기
[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19)] 13번째 인격 기시 유스케 저 | 김미영 역 | 창해(새우와 고래) 416쪽 | 12,000원 『13번째 인격』은 1996년에 발표된 기시 유스케의 소설 데뷔작으로 제3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 장편부 가작에 선정됐다. 2000년에 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이 소설은 1995년 1월17일 6,000명이 넘는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한신 대지진 때문에 집과 가족을 잃고 대피소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 치료를 돕기 위해 사건 현장에 찾아온 자원봉사자 유카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녀는 다른 사람의 사고와 감정을 읽을 줄 아는 초능력(엠파시)을 지닌 이른바 ‘엠파스’다. 유카리는 자원봉사 중 16살 소녀 치히로를 만나게 되는데 엠파시를 통해 치히로에게 몇 가지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간파해낸다. 치히로는 5.. 더보기
포항시, 자전거이용 활성화로 녹색 푸른도시 조성한다 잔차Day - 매달 22일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날 2014년까지 시내 출퇴근 가능한 자전거 도로 개설 완료 사진 출처 =포항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포항시는 18일 제4회 기후변화 주간(4월18일~26일)을 맞아 시청광장에서 잔차day선포식을 개최하고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직원들은 자전거로 출근한 후 시청광장에서 결의문낭독, CO2날려보내기 퍼포먼스 순으로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 환경오염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자전거 이용에 공직자가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박승호 시장은 선포식에서 “친환경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4년까지 시내 어디에서나 출퇴근이 가능한 자전거 도로 개설을 .. 더보기
박승호 포항시장, ‘새마을운동 성과와 비전’ 발표 사진 출처 =포항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포항시가 전국 최초 새마을운동 세계화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포항시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한다. 포항시 박승호 시장은 새마을의 날(4월22일)을 맞아 19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새마을가족, 외국인유학생, 학교동아리학생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발표할 예정이다. 포항시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문성리에서 시작되어 포스코와 더불어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두 축이 됐다. 이러한 새마을운동의 성공신화를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건설을 위해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에 전파하는 것이 포항시의 사명이라 생각하고 이날 전국 최초로 ‘새마을운동 세계화 원년’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을 체험.. 더보기
여수엑스포서 3개국 수상공연… 美 ‘오션블라스트피버’ 국내 초연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한국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미국 ‘오션블라스트피버’, 프랑스 ‘오션오페라’ 등 전 세계인들에게 환상적인 시간을 선사했던 공연들이 여수세계박람회 남해안 바닷물 위로 무대를 옮긴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국내 최초 바다문화공간인 빅오(Big O)내 해상무대에서 한국, 미국, 프랑스의 대표적인 수상공연을 펼친다고 19일(목) 밝혔다. 여수엑스포 해상무대는 물 밑 20cm까지 가라앉는 야외무대로 바다 위에서 춤을 추는 환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조직위는 무대의 특성에 맞도록 기존 공연을 각색하고 세계적인 수상공연을 초청해 남해안 밤바다를 환상의 세계로 꾸밀 계획이다. 한국 최초의 글로벌 창작발레 ‘유니버설발레단 ’은 한국 고유의 정서인 ‘.. 더보기
‘한국의서원 세계유산등재 추진단’ 발족식 개최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한국의 대표적 서원 9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18일(수) 1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의서원세계유산등재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 문화재청(청장 김찬)과 등재 대상 9개 서원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14개), 한국서원연합회(이사장 최근덕), 관련 민간전문가 등이 참가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구성됐다.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은 지난해 4월 14일 국가브랜드위원회와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등재준비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시작됐다. 그동안 한국서원연합회와 9개 서원이 소재한 지방자체단체(대구,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달성군, 논산시, 정읍시, 장성군, 영주시, 안동시, 경주시,.. 더보기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美 해군 유지보수 협정 체결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한진중공업이 새로운 전략 사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밀어닥친 조선 산업의 불황을 돌파하고 있다. 동사는 지난 4월 18일 해외 현지법인인 HHIC-Phil(필리핀 수빅조선소)이 미국 최대의 군함 건조사인 헌팅턴 인갈社(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의 계열사인 AMSEC과 기본협력협정(M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CA의 주요내용은 필리핀 수빅조선소가 그 동안 쌓아온 첨단기술 등의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미 해군 및 미국정부소유 선박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선박의 유지보수, 수리, 물류지원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태평양지역이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와 해운사의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잡음에 따라 미 해군은 향후 수.. 더보기
[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18)] 인생만화 박재동 글,그림 | 열림원 | 344쪽 | 12,000원 그림쟁이 박재동이 담아낸, 한아름 꽃 같은 우리네 삶의 이야기들“들에 핀 꽃을 보면 세상의 모든 들꽃을,풍경을 보면 모든 풍경을,사람을 보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 이야기를수없이 담아내고 싶다.”-본문 중에서 시사만화의 큰 인물, “한국 시사만화는 박재동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라고 할 만큼 시사만화의 역사를 바꾸었던 박재동 화백이 촌철살인의 풍자가 아닌, 한아름 꽃을 안고 찾아왔다. “진달래가 피면 진달래를 그려야 하고, 개나리가 피면 개나리를 그려야 하는”(130쪽) 사람. 출근길 지하철에서 곤하게 자는 남자를 보았을 때도, 사무실 근처에서 오뎅을 파는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하다가도, 아침상에 올라온 꽃게장 앞에서도 일단 그리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