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나이지리아 라싸열 사망자 발생, 현지 여행시 주의 당부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전병율)는 나이지리아 19개주에서 라싸열(Lassa fever, 제4군 법정감염병 및 생물테러감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나이지리아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설치류와의 접촉을 삼가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라싸열은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으로 라싸 바이러스에 감염된 마스토미스(Mastomys natalensis)종에 속하는 설치류 종의 배설물, 타액과 접촉으로 사람이 감염된다. 또한 사람간의 감염은 혈액과 체액의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4.4)에 따르면 올 들어 나이지리아 36개 주(state) 중 19개 주에서 70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623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고 Irrua Edo 주에서 라싸열 바이러스에 감염.. 더보기
[박기자's MOVIE story (8)] 밀레니엄 : 제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전 세계 6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충격의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를 영화화한 가 지난 5일 개봉했다. 원작은 스웨덴의 스티그 라르손 기자가 집필한 트릴로지 소설로 총2700쪽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대하 추리소설이다. 무서운 흡입력과 폐인성 마력 때문에 ‘책이 아닌 마약’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작품이다. 은 2009년 개봉 당시 스웨덴을 비롯 북유럽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수입을 기록하며 화제작 반열에 올렸던 작품이다. 영화는 재벌의 부패를 폭로한 이유로 소송에 시달리는 신념 강한 기자 미카엘 블룸키스트가 대 부호 헨리크의 40년 전 실종된 조카 손녀 하리에트 사건의 조사를 맡고 여기에 천재 해커 리스베트 살란다가 이 사건에 흥미를 보이며 미카엘의 조수로 가세한다. 그리고.. 더보기
“십자가만을 붙들어서 절망 딛고 일어서자” 한기총, 2012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한 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가 4월8일 부활주일을 맞아 ‘201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승동교회당에서 열린 이날 예배에는 한국 교계 지도자들과 성도들 2천 여명이 참석해 부활 신앙을 되새겼다. 이 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성찬예식, 3부 특별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기총 공동회장 이기창 목사(합동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묵도와 기원, 찬송, 신앙고백에 이어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대회사를 전했다. 대 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11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국 근대사의 중심이자 독립운동과 복음주의의 뿌리가 된 이 승동교회에서 부활.. 더보기
“패륜아 김용민, 후보 사퇴해야 한다” “막말논란 김용민, 후보 사퇴해야 한다”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나 는꼼수다(나꼼수)’의 진행자이자 민주통합당 서울 노원갑 국회의원 후보인 김용민의 막말 파문이 끝없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 후보가 기독교 경전인 성경과 찬송가를 펌훼하고 조롱한 것이 드러나며 교계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기총은 6일 논평을 통해, “막말 논란 김용민 후보를 사퇴시키지 않는 민주통합당 지도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기총은 “김용민은 한국교회에 대해 ‘일종의 범죄집단이자 누가 정권을 잡아도 무너질 것이고, 척결의 대상’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며 “‘무덤에 머물러’ 등 거룩한 찬송들을 자신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는 기독교를 우롱하고 한국교회를 무시하는 처사.. 더보기
인기총 부활절연합예배…1만여 성도 참석 8일 새벽 삼산월드실내체육관서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건영 목사, 인천제2교회)가 주최한 2012 부활절연합예배가 8일 새벽 5시30분 인천삼산월드실내체육관에서 1만 여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큰 은혜와 감동 속에 드려졌다. 인천교회음악협의회와 인천제2교회가 공동으로 인도한 경배와 찬양에 이어 김기복 목사(공동회장, 인천침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가 진행됐다. 먼저 총회장 이건영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먼저 인천광역시 3,000여개 교회와 100만 성도 그리고 280만 시민에게 죄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 넘치기를 축원했다. 이 목사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은둔의 동방 땅에 아펜젤러, 언더우드 선교사가 영생의 등.. 더보기
쌍둥이 훈이 준이의 행복 이야기 어머니 기도로 부부 ‘믿음·예배’ 열정 회복 아이들 교회학교 봉사시키자 믿음 ‘쑥쑥’ 순복음 신앙 자랑스러워 “대를 이어가야죠” 주일 오전 유치부가 있는 세계선교센터 1층, 반가운 얼굴이 지나간다. 유치부 임원반에서 봉사하는 쌍둥이 형제 중 한 명이다. “훈아, 훈아 엄마 어디 계시니?” 아무런 대꾸가 없다. 계속 불러도 대답이 없자 옆에 있던 친구가 보다 못해 한 마디 거들었다. “얜, 준인데요!” 아, 오늘도 틀렸다. 아무리 봐도 같은데 어떻게 구분이 된단 말인가. 아빠를 닮은 준이, 엄마를 닮은 훈이 쌍둥이 형제 훈과 준은 6살이다. 올해 유치부로 등반하면서 임원반 봉사를 시작한 아이들은 말씀도 잘 외운다. 주보에 실리는 말씀을 암송하다보니 아이들은 한글도 다 뗐다. “임원반 봉사를 먼저 시작한 아..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핑크’ 출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컬러의 갤럭시노트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누적 500만대(공급기준)를 판매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개념 스마트 모바일 기기 ‘갤럭시노트’의 핑크 모델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노트 핑크’는 여성과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의 베리 핑크(Berry Pink) 컬러를 스마트폰 전면과 후면은 물론 S펜에도 모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노트 핑크 컬러 출시로 기존 블랙, 화이트 컬러와 함께 3가지 컬러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져 갤럭시노트 판매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핑크는 여성 고객과 젊은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 더보기
책을 싣고 달리는 ‘한강 열린책방’ 서울시, 4월9일부터 뚝섬․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강 열린책방’ 무료 운영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책 읽는 서울, 책 읽는 한강을 만들고,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4월9일부터 뚝섬·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강 열린책방’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열린책방은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 광장 ▴여의도한강공원 천상의 계단 인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일 오후 1시~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한강 열린책방’은 움직이는 이동 도서대로 기존 한강공원 환경미화를 위해 사용하던 전기차(에코카)를 새롭게 정비하여 제작했다. 도서대는 책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만들어 마치 거대한 책이 움직이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구비된 도서는 200여권이며 서울과 한강에 관련된 책부터 야.. 더보기
선글라스 쓴 고종황제의 어가행렬 등 미공개 사료사진 전시회 개최 미국 의료선교사 알렌의 눈으로 본 구한말 풍경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선글라스를 쓴 고종황제의 어가 모습, 알렌의 왕진 컬러사진, 경복궁 등 희귀한 구한말의 사료사진들이 대거 공개된다. 연세의료원은 제중원(광혜원) 창립 127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열흘 간 세브란스병원 본관 아트스페이스에서 ‘알렌이 본 19세기말 조선’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들은 1885년에 세워진 연세의료원의 전신(前身) 제중원(광혜원) 의료담당자였던 의료선교사 알렌이 직접 찍거나 수집했던 앨범 2권에 담겨있던 사진들이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 고종황제의 어가 사진과 나귀를 타고 왕진을 가는 알렌의 컬러사진, 경복궁, 창덕궁, 미국공사관, 청계천, 세검정 등 서울 주변 풍경 및 풍속사진들이.. 더보기
[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12)] 미세레레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저/이세욱 역 | 문학동네 | 388쪽 | 13,000원 『미세레레』는 프랑스 서스펜스 스릴러 소설의 황제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의 일곱번째 장편소설이다. 『검은 선』 이후 3년 만에 국내에 소개되는 이 소설은 의문의 살인사건에서 출발해 음악과 종교, 건축 등 다양한 소재를 넘나들며 서구의 과거 어두운 역사로 뻗어나간다. 그랑제 소설의 특징인 저널리즘은 더욱 치열해졌으며 현미경을 통해 들여다본 듯한 생생한 묘사가 작품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미세레레』는 프랑스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프랑스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고 한 달 동안에만 28만 부가 판매되었다. 제목 『미세레레』가 그레고리오 알레그리의 성가곡 「미세레레」(‘불쌍히 여기소서’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비롯된 것에서도 알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