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4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을 읽읍시다 (1228)] 시그니처 [책을 읽읍시다 (1228)] 시그니처 박영광 저 | 매드픽션 | 15,000원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현직 형사이자 소설가 박영광의 장편소설 『시그니처』. 한국형 범죄 스릴러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나비사냥』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 장편소설이다. 전편에서 스스로를 신이라 일컫는 박창기와 그 무리들을 상대했던 하태석 형사가 이번에는 더욱더 잔인해진 강적을 만났다. 서울에서 사건 해결로 명성을 떨치다 범죄 피해자인 동생 미숙의 간호를 위해 광주 광역수사대로 발령받아 내려온 하태석 형사. 그는 동생 미숙에게 갔다가 친구 지선이 얼마 전에 강도를 당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더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지선은 십 년 전 하태석과 결혼을 약속한 연..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