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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칼럼] 경세가 신숙주는 새로운 후인들의 도리였다 [칼럼] 경세가 신숙주는 새로운 후인들의 도리였다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수많은 역사가 모두 진실만은 아니다. 사관에 의해서 정확하게 기록된 것이라면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겠지만 정사가 아닌 야사에서 거론되는 문제거나, 구전으로 전해지는 얘기들은 상당부분 지어낸 것이거나 과장된 것일 수밖에 없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후세 사람이 전해져 내려온 얘기들을 모아서 책으로 남긴 것은 기록자의 주관과 판단이 좌지우지하는 바가 커서 진실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 부인하게 되면 역사의 기록은 남아나지 못하거나 부정적으로만 보게 되어 과거에 대해서 캄캄하게 되기 쉽다. 따라서 역사를 공부하거나.. 더보기
트럼프, 미국우선정책 VS 시진핑, 신형대국관계…한국, 양국의 외교전략에 대한 대안은? 트럼프, 미국우선정책 VS 시진핑, 신형대국관계…한국, 양국의 외교전략에 대한 대안은? ┃‘신형대국관계’가 시진핑의 외교전략 ┃‘신형대국관계’ 속에 함축된 무서운 외교전략 …우리나라의 국가적 명운과도 깊은 연관성 있어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정책’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외교 전략인 ‘신형대국관계(新型大國關係)’가 중국 베이징에서 맞부딪쳤다. 시진핑 주석의 ‘신형대국관계’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와 정면승부를 벌인 것이다. 결과를 예단하긴 이르지만 시진핑 주석이 자신의 홈그라운드를 밟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황제급 예우를 갖춘 화려한 의전과 파격적인 환대, 그리고 300조에 가까운 돈 보따리 선물을 풀어 자신의 외교전략인 ‘신형대국관계’의 기틀.. 더보기
서울시내 야생동물카페, 동물학대·공중보건 ‘빨간불’ 서울시내 야생동물카페, 동물학대·공중보건 ‘빨간불’ 녹색당, 서울시내 야생동물카페 전수조사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시내 야생동물카페 상당수에서 동물의 신체적 정신적 학대와 공중보건이 동물의 생태적 요구에 맞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녹색당은 지난 7월17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시내 10개 야생동물카페 전수조사를 진행한 보고서를 11월9일 발표했다. ▲(위)라쿤 뒤로 전기콘센트가 안전망 없이 노출되어 있으며, 뜯어져 나온 전선도 보인다. (아래)감금 스트레스로 이상행동을 보이는 라쿤들. 조사한 거의 모든 라쿤카페에서 정형행동, 무기력증 같은 이상행동을 관찰할 수 있었다 좌. I카페 우. E카페 (사진제공 = 녹색당) (c)시사타임즈 녹색당은 “법적으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동물학대와 공.. 더보기
환경재단-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업무협약 체결 환경재단-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재단 (이사장 최열)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과 ‘해양 환경·자원교육’ 활성화를 위해 11월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환경재단-국립해양생물자원과 관계자들의 업무 협약 기념 단체 사진(사진제공= 환경재단). ⒞시사타임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재단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해양과 연안 지역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발전을 위하여 상호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계획이다. ​ 협약 내용은 △다양한 해양 환경 및 생물자원에 대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해양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 개발과 보급 △그린리더 양성 등의 프로그램 공동 개발이다. ​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과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268)] 나는 강아지로소이다 [책을 읽읍시다 (1268)] 나는 강아지로소이다 이노우에 히사시 저 | 송태욱 역 | 현암사 | 642쪽 | 18,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나오키상을 수상한 일본의 국민 작가 이노우에 히사시의 소설 『나는 강아지로소이다』. 이 작품은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이노우에 히사시가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이후 수십 년 만에 소세키를 기리며 강아지를 소재로 발표한 작품이다. ​ 『나는 강아지로소이다』는 이류 소설가의 집에서 살게 된 강아지 돈 마쓰고로가 자신의 일상을 이야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의 말을 알아듣는 마쓰고로는 고교 과정도 3주 만에 끝내고 대학에서 강의를 듣는 영특한 강아지다. 이 소설은 강아지 돈 마쓰고로의 시선으로 인간과 세상사를 유쾌하게 풍자하면서, 사.. 더보기
[영상칼럼] 독도새우 뭐가 문제인가 [영상칼럼] 독도새우 뭐가 문제인가 ▲김학민 장소팔극장 관장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학민 장소팔극장 관장]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방문 청와대 만찬에 나온 독도새우와 위안부 할머니 초청 문제로 일본 정부 관계자가 이의를 제기했다. 산케이 신문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국빈 만찬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초대했다 반발하면서 위안부 문제와 연관 재작년 합의를 지켜야한다고 했고, 교도통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 ‘독도 새우’를 사용한 음식이 만찬에서 제공되는 것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국빈 만찬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초대되고 독도새우가 메뉴에 포함된 데 대한 일본 측의 항의는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