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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한일장신대 학위수여식…최고령 졸업자는 86세 할머니 한일장신대 학위수여식…최고령 졸업자는 86세 할머니 ┃학사 195명, 석사 106명, 박사 15명 등 총 316명이 학위를 받았다 ┃구춘서 총장 “지식·인간적 성숙·깊은 영성으로 사회의 어려움 물리치라” ┃최기학 총회장, “세상 속으로 깊이 들어가셨던 예수님처럼 마을선교사가 되라” [시사타임즈 = 조미라 객원기자]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2017학년도 제57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9일 오전 11시 예배당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95명, 석사 106명, 박사 15명 등 총 316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총회장 최기학 목사(상현교회)를 비롯해 박종숙 이사장과 이사진, 구춘서 총장과 교수들, 황재동 총동문회장과 동문들, 졸업생들과 학부모 등 .. 더보기
한인 예술인 단체 ‘M.A.T’, 다양한 예술 분야서 날갯짓 펼치다 한인 예술인 단체 ‘M.A.T’, 다양한 예술 분야서 날갯짓 펼치다 1년 새 회원 120여 명, 거쳐 간 사람들만 200명 이상 [시사타임즈 = 백한울 호주특파원] 호주 멜번(Melbourne)의 한인 사회에는 작년 초부터 ‘M.A.T’라 불리는 모임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각종 예술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거나 예술 관련 전공자, 심지어는 그저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까지 폭 넓게 모집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미미했고, 오히려 의구심을 품는 경우가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약 2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한인 사회에는 수 없이 많은 모임과 단체들로 포화 상태였는데, 그 중 대다수는 그저 술자리를 갖기 위한 모임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이렇게.. 더보기
與 “방북 제안 환영” vs 野 “비핵화 전제 없는 방북 안돼” 與 “방북 제안 환영” vs 野 “비핵화 전제 없는 방북 안돼” 문 대통령 방북 제안 두고 여야 첨예한 대립각 보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지난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자으이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북 초청 제안 요청을 전달한 것과 관련해 여야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c)시사타임즈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방북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차분하고 신중히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방북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이는 평창올림픽의 가장 큰 성과.. 더보기
동물단체들 “동부산관광단지 돌고래 수족관 건설반대” 동물단체들 “동부산관광단지 돌고래 수족관 건설반대”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돌고래를 바다로 부산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 소속 동물단체들과 12일 부산 기장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부산관광단지 내 신규 돌고래 수족관 설립계획을 규탄하며, 기장군청의 불허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동물단체들이 기장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부산관광단지 내 신규 돌고래 수족관 설립계획을 규탄하고 있다. (사진제공 = 동물자유연대) (c)시사타임즈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죽음의 수족관이 부산 기장군에 들어서려 하고 있다”며 “기장군이 ㈜골드시코리아 인베스트먼트의 돌고래 수족관 건설 불허와 나아가 해양포유류(돌고래, 벨루가 등)를 이용한 상업 활동 일체를 금지해주실 바란다”고 요구했.. 더보기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어르신 사랑 나눔에 ‘훈훈’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어르신 사랑 나눔에 ‘훈훈’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 의용소방대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중증장애인 31명에게 온정을 담아 만든 떡국 떡과 만두를 전했다. ▲사진제공=은평소방서. ⒞시사타임즈 지난 7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당면, 김치 등 다채로운 재료가 들어간 만두를 빚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관내 독거중증장애인을 위해 정성을 담은 떡국 떡과 만두 나눔 행사를 통해 행복 나눔을 실천코자 마련됐다. 주민 김모 씨는 “대원들이 정성스레 빚은 만두와 떡국 떡을 이렇게 직접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인사를 전했다. 나상옥 여성의용.. 더보기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운영…선착순 접수 서울시,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운영…선착순 접수 초등 4학년~중․고생 및 학부모 30쌍 대상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2월24일에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할 가족 3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24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시간 내에 다양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서 2월12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2월23일 금요일 15시까지 접수를 시작한다. 검사는 2월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 더보기
경기도, 따복공부방 교육운영기관 23일까지 공모 경기도, 따복공부방 교육운영기관 23일까지 공모 학습형 일자리 창출, 사교육비 완화, 교육복지 실현 창의교육·문화예술·인성교육 총 7개 분야…31억 원 규모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따복공부방:2018년 지역 공동체 학습플랫폼 지원 사업’ 운영 기관을 2월23일까지 공모한다. 경기도는 올해 따복공부방 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420개 기관을 대상이다. 1,000여명의 강사양성 및 20,000명의 학생 학습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형평성 제고를 위해 경기 북부지역까지 학습지원 지역을 확대한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가 도내 31개 모든 시ㆍ군으로 찾아가는 학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놀이치료 및 심리상담 등 소외.. 더보기
경찰청, 선·후배 간 폭행·강요 단속 나서 경찰청, 선·후배 간 폭행·강요 단속 나서 ‘신학기 선·후배 간 폭행·강요 신고기간’ 운영 피해자‐수사팀 간 핫라인 구축 맞춤형 신변보호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신학기를 맞아 매년 발생하는 음주강요, 얼차려 등 대학 내 인권침해, 가혹행위를 막기 위해 ‘신학기 선·후배 간 폭행·강요 등 악습 근절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은 예비교육(OT)·수련모임(MT)등의 행사가 집중되는 2월8일부터 3월31일까지 52일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예비교육(OT) 등을 빙자한 선·후배 간 음주 강요, 얼차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횡포’로 규정하고 교육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대학 소재지를 관할하는 경찰서에 △대학 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327)] 뻐꾸기 날리다 [책을 읽읍시다 (1327)] 뻐꾸기 날리다 김우남 저 | 문예출판사 | 308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직지소설문학상 우수상과 ‘절세미인 노아’ 중편소설공모전 우수상을 받은 김우남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 ‘아줌마’라고 불리는 여성의 삶을 담은 각각의 이야기들은 이 시대 아줌마들의 욕망과 나르시시즘, 분노와 슬픔, 좌절과 피로감을 사실감있게 전달한다. 작가의 개성이 잘 구현된 아줌마들의 미시 서사는 잘 닦인 거울처럼 이 시대의 세태와 풍속을 드러내고, 독자에게 우리는 그 속에서 ‘잘 살고 있는가?’를 묻게 만든다. 김우남 작가의 미시 서사에는 중산층 화자들의 자기 환멸과 정직한 자기 돌아봄의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평화로운 소시민의 일상 저편에 숨은 폭력이 어떻게 그 악마.. 더보기
정부 “김여정 특사, 문재인 대통령 이른 시일내 방북 요청” 정부 “김여정 특사, 문재인 대통령 이른 시일내 방북 요청” 문 대통령 “북미 조기대화 반드시 필요, 北 적극적 나서주길”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자리에서 김여정 특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고,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과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c)시사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