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2

[책을 읽읍시다 (1320)] 망각에 관한 일반론 [책을 읽읍시다 (1320)] 망각에 관한 일반론 주제 에두아르두 아구아루사 저 | 이지민 역 | 구민사 | 215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이야기는 앙골라 독립 전날, 낯이 설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 유난히 컸던 주인공 루도가 프레지우 두스 인베자도스 아파트에 혼자 남게 되면서 시작된다. 주인공 루도는 어린 나이에 낯선 사람에게 몹쓸 짓을 당한 이후 자신다움을 잃었고, 원치 않은 임신으로 낳은 딸마저 바로 입양 보낸다. 이어 부모님을 잃고 언니와 형부를 따라 나선 앙골라에서는 영문도 모른 채 그 둘마저 잃게 된다. 이 세상에 기다리는 이 하나 없는 오롯한 혼자가 된 그녀는 혼자 남겨진 아파트에서 스스로를 세상과 분리하여 ‘갇혀있지만, 자유롭게’ 생활하며 30년의 세월을 보낸다. .. 더보기
서울교회 목사·장로 안식년 규정은 신임투표 포석…법원은 무효 판시 확정, 총회재판국은? 서울교회 목사·장로 안식년 규정은 신임투표 포석…법원은 무효 판시 확정, 총회재판국은? ┃서울고법, 서울교회 안식년제 규정 ‘무효’ 판시 ┃오정수 장로측, 자신들 입맛에 맞는 것 오케이, 불리한건 무시 처사 ┃안식년제 규정, 서울교회 공동의회에서 결의한 기록 확인되지 않아 ┃안식년제 규정에 대한 총회재판국의 무효 확인 절대적 필요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서울교회 목사·장로 안식년제 규정의 유·무효와 관련하여 박노철 위임목사 측과 오정수 장로측이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이 사안이 서울교회 사태를 초래한 원인임과 동시에 그 결과에 따라 양측 중 한쪽이 회복하기 어려운 결정적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서울교회 건물 전경 (c)시사타임즈 현재까지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