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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경찰청, 오는 15일부터 노인 학대 집중신고 기간 운영 경찰청, 오는 15일부터 노인 학대 집중신고 기간 운영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6월15일부터 약 2주간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늘어난 기대수명과 저조한 출산율 등 사회적 변화로 인해 올해 2018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에 들어섰다. 2017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노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의 9.8%가 학대를 경험했다고 답변하고 있다. 현재 700만 명이 넘는 노인인구에 미루어 볼 때 매년 70만 건에 가까운 노인학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짐작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매년 1만 건 수준으로 노인..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404)] 언젠가 떠내려가는 집에서 [책을 읽읍시다 (1404)] 언젠가 떠내려가는 집에서 조경란 저 | 문학과지성사 | 274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조경란의 일곱번째 소설집 『언젠가 떠내려가는 집에서』. 총 여덟 편의 단편소설로 이뤄진 이번 책에서는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살피는 세심한 문장과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주는 고백 조의 어조를 통해 작가가 지난 4년여의 시간 동안 고민해온 삶의 문제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수록 작품 중 다수에서 사람 사이의 시작되는 작은 변화들이 삶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풀어내며 개인과 타인의 문제를 각자의 삶과 연결해낸다. 더불어 조경란이 지속적으로 다뤄온 가족의 형태에 관한 문제를 섬세하게 파고드는 탐구 의식 역시 이번 소설집에서 이어진다. 온전히 나로서의 나, 가족 속의 나, 혹.. 더보기
서울교회 오정수 장로, 80억 재정비리 꼭꼭 숨겼지만…검찰 대질심문에서 실토한 시티은행이 결정적 단서됐다 서울교회 오정수 장로, 80억 재정비리 꼭꼭 숨겼지만…검찰 대질심문에서 실토한 시티은행이 결정적 단서됐다 ┃의혹1, 교회에 돈 빌려줄 때 당회원들의 서명까지 받았던 오정수 장로가 60억 원에 대해선 차용증과 차용계약서 없이 빌려줬다는 것. ┃의혹2, 2016년 아가페타운 부지 매입 관련 조사위원회의 조사에서 오 장로는 왜 시티은행을 끝까지 밝히지 않았을까. ┃의혹3, 서울교회 소식지인 순례자는 왜 “60억 차입금에 대한 차용증 확인은 못했음”이라는 내용을 뺐을까 ┃박 목사측, 오 장로가 해명한 의정부지검 관련 사건은 이번 사건과 별개 ┃오 장로측, 통장은 명의만 교회일 뿐 실제로는 오정수장로 개인재산, 통장과 도장 모두 개인이 직접 관리 ┃박 목사 측, 누구 허락받고 서울교회 명의의 통장 만들어 관리했나.. 더보기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경제·복지 새로운 충남 열겠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경제·복지 새로운 충남 열겠다” ┃12일 마지막 유세 갖고 민주당 후보 지지 호소 ┃양승조의 승리는 충남의 승리이고, 충남의 승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 ┃220만 도민과 함께 더 행복한 충남, 복지수도 충남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만들겠다 [시사타임즈 = 김학민·김홍이 객원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12일 6·13지방선거 마지막 유세에 나서 “경제도 복지도 새로운 충남을 개막하겠다”며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사진제공 = 양승조 후보 사무소) (c)시사타임즈 양 후보는 이날 맹창호 대변인 논평을 통해 “220만 도민과 함께 더 행복한 충남, 복지수도 충남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논평에서 맹 대변인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