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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지하수 총량관리제 도입해야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지하수 총량관리제 도입해야‘지하수 관리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 발표취약한 민간시설 농업용(57%)→생활용(37%)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수 관련 기초자료를 확충하고 중장기적으로 지하수 총량관리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지하수의 개발 및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지하수 관리와 극한 가뭄 시의 대응체계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지하수 관리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기도 내 지하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하수 관리가 가장 취약한 민간시설로는 농업용이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활용은 37%, 공업용이 7%를 차지했다. 민간지하수시설의 공공관리 강화..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459)] 신의 대리인, 메슈바 [책을 읽읍시다 (1459)] 신의 대리인, 메슈바 권무언 저 | 나무옆의자 | 436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권무언의 장편소설 『신의 대리인, 메슈바』는 한국 대형교회의 민낯을 ‘유다창문’으로 포착한 문제적 소설이다. 간수가 죄수의 행동을 엿볼 수 있도록 설치한 구멍을 ‘유다창문’이라고 한다면 작가는 한국 기독교의 원죄라는 시선, 즉 유다창문으로 목회자와 대형교회의 빛과 그림자를 정면으로 추적한다. 아주 길고 뜨거운 여름날 오후, 한 사내가 마침내 아파트 베란다를 넘었다. 한순간 비상하는가 싶더니 이내 아래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송파의 한 아파트, 순찰을 돌던 경비에 의해 육십 대 후반의 남자가 아파트 잔디에 떨어져 죽은 채 발견되었다. 남자는 한 대형교회의 수석장로였다. 그.. 더보기
고용노동부, 추석 대비 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추석 대비 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한다명절 전후로 2개월간 임금체불 청산 집중 지도기간 운영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고용노동부는 추석을 맞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없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먼저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계비 대부 이자율을 오는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1%p를 인하(2.5%→1.5%)한다.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하였으나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융자제도 이자율도 같은 기간 동안 1%p 인하하여 시행한다. 이에 따 신용·연대보증은 기존 3.7%에서 2.7%로, 담보 제공은 2.2%에서 1.2%로 인하 하게 된다. 이와 .. 더보기
하반기 채용시즌, 채용검진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반기 채용시즌, 채용검진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 전 주의사항 등 정보 공유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되는 9월을 맞아 채용절차의 마지막 관문인 ‘채용 건강검진’과 관련된 정보를 5일 공유했다. ▲사진제공 = KMI한국의학연구소 (c)시사타임즈 채용검진은 지원자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상태인지 체크하는 과정으로, 검진 대상은 각 기업체나 기관에서 입사 시 요구되는 신체검사서를 발급받기를 원하는 사람이다. 각 기업마다 요구하는 검사 항목은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키와 몸무게, 시력, 청력, 색신 등을 평가하는 신체검사와 소변 및 체혈 검사, 흉부X선검사, 진찰 등이 진행된다. 대부분의 기업이.. 더보기
사상체질 전문가 장석근 박사, 송파 충청향우회 특강 가져 사상체질 전문가 장석근 박사, 송파 충청향우회 특강 가져 [시사타임즈 = 김태정 기자] 지난 4일 송파동 모 회관에서 열린 송파 충청향우회 9월 월례회에서 특별한 강의가 열렸다. 장석근 박사의 ‘체질을 알면 인생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체질별 개인 맞춤 건강법과 소통, 인간관계 등 유익한 강의가 진행됨으로써 참석한 모든 충청 향우회원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자리였다. ▲장석근 박사 (c)시사타임즈 장석근 박사의 인기를 실감하듯 많은 사람이 체질 감별과 상담으로 북새통을 이룬 이번 강좌를 통해 모던시대에도 왜 체질에 따라 입고 먹고 자고 하는 생활이 사람마다 다르게 반영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핵심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장석근 박사는 사상체질 전문가로써 사람은 체질에 따라 생리병리, 기질,.. 더보기
서울시, 치매극복의 날 행사…‘치매관리 특화사업’ 확대 추진 서울시, 치매극복의 날 행사…‘치매관리 특화사업’ 확대 추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6~20일을 치매극복주간으로 정하고 6일 광화문광장에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기념식에서는 치매관리에 기여한 민간단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사업 유공자 시상과 치매극복수기 공모전시상을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현장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선별검진과 전문상담을 전문가 들이 현장에 배치되어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인지자극을 주는 책갈피, 열쇠고리, 부채 만들기, 전통의상입기와 집중력이 필요한 보드게임 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치매예방법을 공유한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국가치매책임제.. 더보기
경기도, ‘제2회 아이디어 발굴캠프’ 참가자 모집 경기도, ‘제2회 아이디어 발굴캠프’ 참가자 모집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와 시흥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창의적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메이커톤 형식의 ‘제2회 아이디어 발굴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경기도. ⒞시사타임즈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품의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겨루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술로 여는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브허브’)에서 10월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로 개최된다. 경기도에 창업을 희망하는 3년 이내 창업자와 대학 창업동아리 학생, 예비창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AI‧IoT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제.. 더보기
고양시문촌7복지관, 자녀 둔 엄마 대상 감정코칭 교육 진행 고양시문촌7복지관, 자녀 둔 엄마 대상 감정코칭 교육 진행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에서는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주체적 엄마모임을 형성하는 ‘엄마 노릇 톡톡’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고양시문촌7복지관. ⒞시사타임즈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3일 유아 및 초등학교 자녀를 둔 엄마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 해결과 효과적인 소통, 긍정적인 관계를 도모하고자 ‘감정코칭’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녀, 부부, 가족 간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에 대하여 배우고 그동안의 잘못됐던 언어 습관에 대하여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민영(가명) 주부는 “의사소통의 걸림돌이 되는 언어를 자주 사용했던 것 같다. 쉽지 않겠지.. 더보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우즈베키스탄 장애인지원사업 MOU 체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우즈베키스탄 장애인지원사업 MOU 체결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이사장 김선태)는 지난 8월31일에 2018년 우즈베키스탄 장애인 재활의료사업과 경제적 자립기반구축사업 시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시사타임즈 우즈베키스탄 장애인지원사업으로는 재활의료 장비지원, 재활의료 전문인력 교육, 시각장애인 축산 창업지원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타슈켄트, 시르다리야 주에서 진행된다. 우즈베키스탄은 연평균 7%의 경제화 성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의료기술과 복지 시스템은 뒤처져 있으며 장애인의 경제활동 및 자립 활동의 경우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최동익 사무총장은 “우즈베키스탄 장애인지원..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458)] 3인칭 관찰자 시점 [책을 읽읍시다 (1458)] 3인칭 관찰자 시점 조경아 저 | 나무옆의자 | 264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18년 제14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조경아의 장편소설.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아들이 가톨릭 사제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주변 여러 사람의 시점으로 다각도로 서술하는 독특한 형식의 소설이다. 연쇄살인범 강치수의 아들 테오, 혹은 가톨릭 사제 디모테오는 살인마 아버지와 12년을 함께 살면서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친구의 누나가 아버지에게 잔혹하게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하고도 끝내 살아남았을뿐더러, 아버지의 은신처를 경찰에 알림으로써 살인범 체포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특수한 과거를 지닌 인물이다. 그는 스스로가 무시무시한 폭력의 피해자이자 어머니를 잃은 당사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