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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0

[책을 읽읍시다 (1478)] 나는 왜 이렇게 우울한 것일까 [책을 읽읍시다 (1478)] 나는 왜 이렇게 우울한 것일까김정선 저 | 포도밭출판사 | 200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동사의 맛』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소설의 첫 문장』의 작가 김정선의 첫 소설. 앞서 적은 책들의 저자이면서 스스로 소개하듯 “누군가의 기쁨과 슬픔, 혹은 피와 땀, 눈물이 고스란히 담긴 원고를 최소한 세 번 이상 그것도 연이어 꼼꼼히 봐야 하는 일”을 20년 넘게 해온 교정 교열자인 김정선이 우울감에 빠져들 때마다 펼쳐 읽은 셰익스피어 작품들에 대한 리뷰와 자신의 삶이 응축된 이야기를 뒤섞어 소설로 재탄생시켰다. 그래서 ‘리뷰소설’이라는 이름을 단 이 원고가 만들어졌다. 사실 김정선은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로 이름을 얻기 한참 전부터.. 더보기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명품 쉼터 조성된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명품 쉼터 조성된다전북도·부안군·전주국토관리사무소 잼버리 경관조성사업 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김동진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주변 명소 추진 및 명품 쉼터가 조성된다. 이와 관련해 전라북도, 부안군,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등 3개 기관은 협업을 통해 세계잼버리 경관쉼터 조성사업이 추진하기로 8일 협약했다. 전북도는 “잼버리예정지 인근 국도30호변 유휴부지를 공원화하는 「세계잼버리 경관쉼터 조성사업」의 기관별 역할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바람모퉁이’로 불리는 부안군 하서면의 국도변 국·공유지 12,914㎡(3,900평)에 28억원 규모의 기반시설, 전망데크, 주차장, 안내센터, 화장실, 조형물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바람모퉁이’는 .. 더보기
[임도건 칼럼] 한류를 통한 한글 세계화 [임도건 칼럼] 한류를 통한 한글 세계화 ▲임도건 박사 (c)시사타임즈[시사타임즈 = 임도건 박사] 한글날 572돌. 2006년 국경일 지정 이후 12년 만에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경축행사가 열린다. 문자인 한글과 언어로서 한국어가 동북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지역의 한류 열풍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어는 한민족 혹은 한국 국적의 타 민족이 한반도와 해외 각지에서 쓰는 언어로서, 재외동포 포함, 7600만 명이 쓰는 범국제적 언어다. 인구 대비 경쟁력 있는 언어 중 세계 13위로, 방탄소년단을 앞세운 K-Pop를 비롯해 한국 드라마의 확산 속에, 현재 우리나라와 외교 수립을 맺은 170여 국가 중 55개국이, 자국 내 한국어 교육기관을 운영한다. 한국어 관련, 박사 논문이 300여 편에 이르고 한국(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