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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성년자 3명중 1명, 친구끼리 술 마신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미성년자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또래 친구들끼리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가 인터넷 이용자 3214명(미성년자 1053명 포함)을 대상으로 ‘음주습관’에 대해 지난 6월7일부터 일주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성년자의 35.4%가 친구들끼리 술을 마신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 술을 접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주로 ‘호기심’(29.5%)과 ‘친구의 권유’(18.8%)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들에게도 술을 판매하는 가계를 알고 있다는 응답자도 29.7%나 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73%다. 또한 성인가운데 63.9%는 평소 주량이 소주 반병에서 두병.. 더보기
“시민프로세서, 시대정신에 맞는 지도자 창출 앞장서야” 한꿈세 조찬포럼…6월25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서 개최 [시사타임즈 = 신수식 정치학박사] 6월25일 이 날은 20세기 냉전의 상징으로 국제적 분쟁인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2년이 되는 날이다. 이 날 아침에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에서는 한꿈세가 주최한 조찬포럼이 있었다. 이른 아침인데도 포럼은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다. 강사로 초청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장희 교수는 ‘시대정신을 거스르는 자, 민족과 역사 앞에 반성해야’와 관련해 강의를 시작했다. 이장희 교수는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수이면서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먼저 이 교수는 “21세기 오늘날 세계는 냉전의 시대인 20세기와 전혀 다른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로서 국가의 지도자.. 더보기
부산 거대 폭력조직 ‘신20세기파’ 집중 단속 중간 수사 결과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부산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류혁)는 최근 부산·경남 일원에서 발생한 각종 폭력사건의 배후에 부산 지역 거대폭력조직인 ‘신20세기파’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 실체를 파헤쳐 위 단체의 3代 수괴 홍○○(39세)를 비롯한 조직원 15명을 범단 활동 등 혐의로 입건해 11명을 구속 기소, 별건 구속된 4명을 불구속 기소했고, 나머지 조직원들은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영락공원 난투극 cctv화면. ⒞시사타임즈 ‘신20세기파’는 1980년대 부산 남포동 일대 유흥가를 기반으로 구성된 폭력조직으로, 칠성파와의 세력다툼 과정에 발생한 살인 사건이 영화 ‘친구’의 소재가 돼 널리 알려진 바 있는 중점 관리 대상 폭력 조직의 하나이며 2006. 1.경 조직원 60여명이 회칼, 손도끼 등을 들.. 더보기
환실련, 폐현수막·종이팩 자원순환 캠페인 활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종이팩 자원순환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종이팩 수거함을 배포하며 종이팩 분리배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환실련은 환경부와 함께 더보기
‘경주 읍천 주상절리군’ 등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경주 읍천 주상절리군’과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 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 ‘경주 읍천 주상절리군’은 마그마가 다양한 방향으로 냉각이 진행되면서 생성된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柱狀節理·현무암질 용암류와 같은 분출암이나 관입암에 발달하는 기둥 모양으로 평행한 절리)를 비롯한 수평 방향의 주상절리가 대규모로 발달돼 있다. 경주 읍천 주상절리군.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기존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직기둥 형태의 주상절리들과는 달리 발달 규모와 크기, 형태의 다양성 등이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지질학적으로 큰 가치가 있다. 또 화산암의 냉각과정과 특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동해의 형성과정을 이해.. 더보기
SK텔레콤, ‘나눔초콜릿’ 캠페인 진행 판매수익금 UNICEF ‘Schools for Asia’ 프로젝트 지원 ‘100원의 기적’ 프로그램 참여로 별도의 물품 구매 없이 기부 가능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T멤버십 고객 전용 공동구매 서비스 ‘초콜릿’을 통해 상품구매도 하고 기부도 하는 ‘나눔초콜릿’ 캠페인을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초콜릿’ 웹사이트(tchoco.sktmembership.co.kr)나 ‘T멤버십’ 앱에서 ‘나눔초콜릿’ 상품을 구매하면 수익금 전액이 자동 적립된다. 또한 적립된 금액은 UNICEF에 전달돼 교육환경이 열악한 아시아 지역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Schools for Asia’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초콜릿’에서는 ‘나눔초콜릿’ 상품으로 UNICEF의 문구세트, 메모박스.. 더보기
독도 자연생태계 365일 모니터링 가능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심무경)과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오는 21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울릉도· 독도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과 함께 독도 생태계 조사연구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된다. 또 독도에 주재하는 울릉군 직원들이 독도의 동·식물, 자연경관, 식물 시료채취 등 자연생태계 모니터링에 참여함으로서 독도 생태계의 연중 변화 양상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앞으로는 울릉군의 협조를 통해 그간 한정된 시간에 실시해 오던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을 연중 상시 변화관찰 함으로서 독도의 지형 및 경관변화 현상을 즉각적으로 파악·대책이 가능해진다. 또한 독도에 서식하는 생물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곤충류에 대한 야간 채집조사도 독도 .. 더보기
충남, 가뭄 극복 2차 예산 134억원 긴급 투입 관정 등 용수원 개발 박차…비상근무 강화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충남도는 20일 계속되는 가뭄 극복을 위해 관정 등 용수원 개발 자금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도·시군 공무원과 농어촌 공사 비상근무 및 현장 지원 등 총력지원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농식품부 용수원 개발 예산 33억7,500만원과 도 예비비 50억원, 시군비 50억원 등 총 133억7,500만원이다. 앞서 도는 93억3,000만원을 용수원 개발 및 저수지 준설 자금으로 긴급 지원한 바 있다. 현재까지 긴급 용수원 개발 상황을 보면, 관정 400공, 하상굴착 423개소, 가물막이 192개소가 완료됐고 관정 66공과 용수원 개발 325개소는 개발이 추진 중이다.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농어촌공사 착정기 5.. 더보기
대구시, 달성군 용흥지 토종민물거북 ‘남생이’ 복원 천연기념물(453호)이자 멸종위기종인 남생이(사진=충남도 수산연구원 제공)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달성군 현풍곽씨12정려각 주변 용흥지 내에 천연기념물 제453호, 멸종위기 야생동·식물Ⅱ급 남생이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대구시는 ‘생태환경도시’를 건설하고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환경부 ‘생태보전 사업 공모’에 ‘용흥지 생태습지 조성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생태보전 사업은 환경부에서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 있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자연환경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태계 및 생물 종의 보전·복원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 것으로 36여 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대구시가 최종 선정에 포함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달성군 .. 더보기
페루 헬기사고 희생자 대전으로 운구 예정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K-water(사장 김건호)는 페루 헬기사고로 사망한 故김병달 社友의 시신이 국내로 이송되어 유족에게 인도되면, 대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 안치하고 장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K-water장례위원회는 장례 일정, 장지, 진행계획 등 구체적인 장례절차를 유족과 협의해 公社葬을 엄수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사고발생 직후 K-water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을 해 왔으며 사망이 확인되자 1직급 승진(처장) 추서와 함께 장례를 公社葬으로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K-water는 공사의 해외사업 개척에 최선을 다하다 희생된 故人에게 최고의 예우를 갖추기 위하여 현재 대전 본사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임직원들과 내빈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박속심 기자(sisat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