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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보훈가족 무료 건강검진’ 5월 1일부터 신청…6월부터 검진

‘보훈가족 무료 건강검진’ 5월 1일부터 신청…6월부터 검진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의 협조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2개월간 보훈가족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며, 신청은 5월 1일부터 건강관리협회 각 지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은 본인(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과 배우자, 그리고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 중 만 20세 이상으로, 검사는 기초항목부터 간·당뇨·신장기능 검사 등 최대 67개 항목이다.

 

올해 무료 건강검진은 1만여 명이 대상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훈상담센터(1577-0606)와 관할 보훈(지)청 문의 후 한국건강관리협회 각 지부(붙임1 참조)로 예약하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1964년 창립되어 현재 전국 1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1만여 명에게 15억 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건강관리협회뿐 아니라 한국의학연구소(KMI)에서도 저소득 국가유공자 350명에게 1억 7천만 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022년부터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건강 지킴이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한국의학연구소(KMI)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가보훈부는 다양한 방식의 민·관 협력을 통해 보훈가족분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것은 물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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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