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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주)유익컴퍼니, 여수 큰끝등대 일원서 해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 실시

(주)유익컴퍼니, 여수 큰끝등대 일원서 해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 실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주)유익컴퍼니는 지난 25일 여수시 돌산읍 큰끝등대 일원에서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1회차 해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플지우 해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 1회차 참여자들 (사진제공 = (주)유익컴퍼니) (c)시사타임즈

 

‘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이마트를 중심으로 구축한 ‘열린 친환경 플랫폼’으로, 플라스틱 감축과 자원순환 실현을 위해 올해로 7년째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23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캠페인 협약식에는 유익컴퍼니를 비롯해 총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16개 파트너사들은 2024년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고도화 △파트너사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강화 △해안정화활동 확대 및 생물 다양성 보존 △해양 환경 교육 강화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가플지우 해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는 바닷가, 주변 하천변 및 근처 상가 지역과 길거리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분리하여 버리는 환경개선 활동이다. 올 한 해 전국 5개 지역(여수, 서천, 인천, 부산, 제주)에서 총 15회의 해안정화활동이 진행된다.

 

가플지우 해안정화활동 운영사 유익컴퍼니가 기획한 ‘이달의 바다’ 첫 번째 활동은 여수시 돌산읍 큰끝등대에서 25일 오전 진행되었으며 이마트 여수점, 테라사이클코리아,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지역주민 등 총 32명이 참여하여 쓰레기 353.71kg을 수거했다.

 

유익컴퍼니 양진아 대표는 “2년 만에 다시 찾은 큰끝등대는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쓰레기도 그대로였다”며 “더 많은 분들과 이달의 바다에서 만나 함께 해양쓰레기를 치울 수 있길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마트 여수점 직원은 “이렇게 다 같이 직원들과 바다로 나와서 함께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것 자체가 좋다”면서 “올해 2번째 참가인데,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플지우 해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는 오는 5월 10일 오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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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