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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1401)] 집시 난쟁이 니콜

[책을 읽읍시다 (1401)] 집시 난쟁이 니콜
 
김영훈 저 | 훈스토리북 | 104| 8,000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이 책은 난쟁이 집시 니콜을 통해 온전하지 못한 마음과 정신을 치유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에는 미움도 시기, 질투도 없으며 타인을 싫어하거나 싸우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잘못된 마음이 생겨나, 새하얗던 마음 한편에 검은 마음이 부풀어, 점점 까맣게 번져 갔다.

 

책 속에 등장하는 푸른 꽃동산은 순수한 마음과 사랑을 의미하는 장소이다. 마치 성서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가 살던 에덴동산과 흡사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이를 먹었다고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생각을 선하고 건강하게 채워 나갈 때, 비로소 진정한 어른이 된다고 생각한다.

 

집시 니콜은 피리 소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이런 마음을 전하고 싶었을 것이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 세상 누구에게나 가장 소중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내내 자신도 모르게 니콜의 피리소리를 듣는 것처럼 하얀 마음으로 물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집시 난쟁이 니콜은 메마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아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어른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지구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그 행복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무엇인가가 여러분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준다면 그것은 진정 우리가 원하는 따스한 사랑일 것이다. 온전하고 온화한 세상을 살아가는 니콜의 파란 대나무 피리 소리는 현재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고 또한 사랑으로 속삭이며 포근히 감싸 안아줄 것이다.

 

 

작가 김영훈 소개

 

꿈을 좇아 춤을 추기 시작하고 그 꿈이 눈앞에 펼쳐지던 이십대 시절에는 비보이 생활을 하며 아이돌 그룹, OPPA의 리더로 활동했다. 1997Deathless Love OPPA1집 음반을 발매했고, 2000년에 새로운 2기 멤버들과 함께 Reincanation OPPA2집 음반을 발매 한 바 있다.

 

지금은 카페를 운영하며 판타지소설을 쓰고 있다. 마음 속 깊이 여전히 꿈을 간직하고 있기에, 희망에 기대어 주어진 삶을 걸어가며 글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다. 어느 순간부터 자신도 모르게 어두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 들에게 그들 마음 속 어딘가에 숨겨진 깨끗하고 순수한 모습을 되찾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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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