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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400회 이상 헌혈자 이승기씨에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수여

400회 이상 헌혈자 이승기씨에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수여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이하 혈액관리본부)는 헌혈자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헌혈유공자 이승기 씨(헌혈 696회)의 자택을 방문하여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전달식 (왼쪽부터 엄의식 구로구 부구청장, 김상진 중앙혈액원장, 이승기 헌혈자,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사진제공 = 혈액관리본부) (c)시사타임즈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헌혈자가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혈액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다회헌혈자 예우의 상징물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전국의 400회 이상 헌혈자 300여명에게 전달하게 된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2023년 보건복지부 헌혈자 예우 민간경상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하였으며, 명패 디자인은 대국민 공모와 1만 명의 국민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헌혈의 무한한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은 ‘나눔의 무한한 가치를 담은 명패’가 선정된다.

 

 

이날 행사에는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 구로구 엄의식 부구청장, 서울시 헌혈추진협의회 관계자 등 지자체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혈액관리본부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하는 명패 전달 행사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 지역협업 사례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은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전달 사업이 헌혈자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우리사회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혈액관리본부는 앞으로도 헌혈자분들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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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