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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제18대 대통령선거, 교회는 어떻게 할까 제18대 대통령선거, 교회는 어떻게 할까 [시 사타임즈 =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누가 국민의 마음을 얻어 대통령에 당선되는 기쁨과 영광을 안을 수 있을까. 한국 교회는 대통령선거에 어떤 입장을 견지해야 할까.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정치우상을 경계하라! 전 북에 사는 50대의 남자가 야권의 후보단일화를 주장하며 건물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다는 보도가 있었다. 20대의 한 청년은 안철수 후보의 후보사퇴를 반대하며 건물 옥상에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였다. 어떤 후보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피 튀기듯 .. 더보기
교회세습 뿌리 뽑기…‘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출범 교회세습 뿌리 뽑기…‘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출범 기윤실·개혁연대·바른교회아카데미 등 공동 발족 각 교단 세습금지 입법운동 목표로 활동 전개키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한국 교회의 세습을 근절하기 위한 연합단체가 출범했다. 이와 관련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 바른교회아카데미 등 그동안 교회세습 반대운동을 전개했던 단체들은 11월2일 명동 청어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운동연대)’를 발족했다. 운동연대는 일부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한 목회세습이 개신교에 대한 사회적 신뢰 추락까지 가져온 상황에서, 세습 반대운동을 해온 단체들이 더 집중해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만들었다. 운동연대는 “교회세습은 권력화 된 한국교회의 정형화된 모습으로 교회갱신을 위해.. 더보기
“교회 갱신 앞장”…‘크리스천 NOW’ 3일 첫방 “교회 갱신 앞장”…‘크리스천 NOW’ 3일 첫방 CBS TV 개편, 확대 강화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CBS TV가 가을 개편을 맞아 한국교회의 오늘을 바라보며 갱신과 회복을 전하는 뉴스 시사 토크쇼 를 신설해 11월3일 첫 방송을 한다. 3일 첫 방송에서는 한기총 대표회장을 역임했던 길자연 목사의 ‘왕성교회 담임목사직 세습 논란’이 방송됐다. ‘開독교의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사회로부터 비판받는 ‘개독교’가 아닌 열린 기독교의 모습을 찾기 위한 대화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CBS는 “는 ‘섬김과 나눔’이라는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고 한국교회를 향해 바른 목소리를 내는 예언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는 세습, 성장지상주의, 무너진 목회자 윤리, 언제부터인.. 더보기
교회와 정치와의 관계에 대해서 우린 원하든 원치 않든 간에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 고리를 갖고 살아간다. 특히 교회와 정치간의 관계에 이르면 더욱 그러하다. 가령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내가 모르는 대다수 사람들이 투표한 그 결과로 인해 우린 현실적인 우리의 삶의 영역에서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런 영향력은 단지 우리 세대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후대들에게까지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게 된다. 종교의 영역도 단지 종교의 영역 안에서만 국한될 수 없다는 한계성을 근본적으로 갖고 있다. 우리 삶의 은신처요 때론 삶의 도피처가 되기도 한 교회 세계도 정치와 결코 무관한 영역으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 만약 북한의 김정일이 우리의 통치자로 군림한다면 그 즉시 교회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으며 특히 기독교인들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