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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책을 읽읍시다 (500)] 보수의 공모자들 보수의 공모자들저자마고사키 우케루 지음출판사메디치미디어 | 2014-06-10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외무성 출신의 정치외교 전문가 ‘마고사키 우케루’(日 베스트셀러... [책을 읽읍시다 (500)] 보수의 공모자들마고사키 우케루 저 | 한승동 역 | 메디치미디어 | 216쪽 | 12,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국경없는 기자단’이 발표한 2014년 세계 보도의 자유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면 일본이 59위, 한국이 57위다. 과거 일본은 자민당 장기집권 체제가 끝나고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가 이루어진 2009년과 2010년에 11위까지 올라간 적도 있다. 이처럼 일본과 한국은 민주당으로의 정권 교체가 이루어진 시기에 보도의 자유 랭킹이 급등하고 우파 재집권 때 다시 급락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기업과 사회를 함께 성장시키는 장수기업 [ 전문가 칼럼 ] 기업과 사회를 함께 성장시키는 장수기업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가까운 중국에서는 일본의 장수기업 배우는 붐이 일어났다. 미국을 제외하면 일본은 세계 최고의 경제부국이며 이러한 일본을 지탱하는 근원은 장수기업이라는 중국의 전 주석 사위 류야저우(劉亞洲)가 인터넷에 쓴 글이 도화선이 됐다. 일본의 장수기업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으로 중국 중소기업의 평균 수명이 2.5년인데 비하여 일본 중소기업의 평균수명은 35.6년으로 현저한 차이를 볼 수 있다. 이는 일본의 중소기업은 종신고용제, 연공서열제 등의 안정과 유지를 위한 노력과 기업의 후계자를 혈연의 관계지향으로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역량과 재능으로 선출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중..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58)] 우리는 이상한 마을에 산다 우리는 이상한 마을에 산다저자댄 핸콕스 Dan Hancox 지음출판사위즈덤하우스 | 2014-03-31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세상에 맞서 싸우는 마을 마리날레다 직접 민주주의, 협동조합, ... [책을 읽읍시다 (458)] 우리는 이상한 마을에 산다댄 핸콕스 저 | 윤길순 역 | 강수돌 해제 | 위즈덤하우스 | 288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마리날레다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자치주의 주도 세비야에서 동쪽으로 100여 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도시다. 별다른 산업 시설이나 관광 자원 없이 올리브와 농작물을 기르는 스페인의 평범한 농촌인 이곳에 스페인 전역과 전 세계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1979년 이래 주민이 직접 선출한 시장 후안 마누엘 산체스 고르디요가 30년 넘게 마을을..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36)] 정의의 적들 정의의 적들저자표창원 지음출판사한겨레출판사 | 2014-02-28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그들은 합당한 죗값을 치렀는가?”최고의 범죄수사전문가 표창원이... [책을 읽읍시다 (436)] 정의의 적들표창원 저 | 한겨레출판 | 312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 ‘표창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다. 그는 한국인 유일의 미국 프로파일링협회 회원이며, 경찰대 교수, 아시아경찰학회장, 경찰청 강력범죄분석팀 자문위원, 법무연수원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사 등을 지낸 국내 최고의 범죄수사전문가다. 그런 그가 돌연 경찰대 교수직을 버리고 거리로 나서 대중을 향해 ‘정의’를 부르짖고 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정원의 선거 개입 의혹이 커져 가는데 경찰은 소..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80)]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저자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지음출판사부키 | 2013-12-13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공익변호사그룹 공감, 법의 새로운 사용법을 보여주다국내 최초 공... [책을 읽읍시다 (380)]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저 | 부키 | 280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공감은 2004년 등장한 국내 최초의 공익 로펌이다. 연봉은 국내 변호사 평균 연봉의 1/3 수준인 3000만 원, 수임료는 전혀 받지 않고, 100퍼센트 기부로 운영되는 변호사 사무실. 이 책은 보장된 탄탄대로 대신 인권 현장에 뛰어든 공감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는 에피소드와 함께 가슴 뜨겁게 때로는 눈물겹게 펼쳐 놓는다. 여전히 척박한 우리 사회 인권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전하는..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58)] 치료받지 못한 죽음 치료받지 못한 죽음저자박철민 지음출판사이후 | 2013-11-15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 1위, 자살률 1위, 산업재해 사망률 1... [책을 읽읍시다 (358)] 치료받지 못한 죽음박철민 저 | 이후 | 268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 1위, 자살률 1위, 산업재해 사망률 1위……. 교통사고든, 자살이든, 작업장 사고든, 모두가 ‘외상’으로 인한 신체 손상을 동반하지만 이와 관련된 사회 안전망은 전무하다. 그 결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살 수 있는 사람들이 해마다 적어도 1만 명씩 죽는다. 그간 우리 사회는 이 수만 명의 죽음에 침묵해 왔다. 위 사례의 주인공인 고故 김우수 씨도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받지 못하고 처음 이..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소수의 질 나쁜 사람들 때문에 고통 받는 사회 [ 전문가 칼럼 ] 소수의 질 나쁜 사람들 때문에 고통 받는 사회 [시사타임즈 = 엄무환 편집국장] “에어컨도 못 틀고…지금 학교는 찜통이다” 서울 양천구에 사는 한 고등학생이 모 언론에 기고한 기사 제목이다. 이 학생의 글에 따르면 지난 주 기말 고사 기간 중 교실 안이 찜통더위로 인해 학생들이 시험 내내 땀을 닦으며 문제를 풀어야 했고 문제를 푸는 중에도 한 손으론 부채질을 해야만 했다는 것이었다. 선풍기가 있지만 ‘윙-’하는 선풍기 소리 때문에 선풍기 아래 앉은 학생은 집중이 안 되니까 꺼달라고 하고, 다른 학생들은 너무 더우니 켜놓으라고 하는 등 시험 내내 어수선했다는 것이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느냐하면 원전 가동 중단으로 인한 전력난 때문에 학교가 에어컨을 틀 수 없기 때문이다. 얼 마 전.. 더보기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주제로 개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주제로 개최 민간단체, 기업, 경찰, 시민 등 참석자 모두가 ‘여성안전선포식’ 참여 [시사타임즈 = 배은성 시민기자] 여성주간(7월1일~7일)을 맞아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기념식이 열린다. 여 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2일 오후 1시30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및 여성지위 향상 유공자 및 가족, 관계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여성발전과 남녀평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7월1일~7일을 여성주간으로 정했으며 금년에는 18번째를 맞이한다. 식 전행사로 양성평등 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 남녀평등방송상 하이.. 더보기
서울시, ‘전수천의 사회 읽기’ 특별 기획전 개최 서울시, ‘전수천의 사회 읽기’ 특별 기획전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는 2013년을 맞아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전수천의 사회 읽기’라는 제목으로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들숨,_날숨_2013(들숨_세부),_철,_폴리_카보네이트,_LCD_조명,_2013. ⒞시사타임즈 전시가 열리는 꿈의숲아트센터는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 안에 만든 복합예술공간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예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문화 공급처가 되고 있다. 쇄단기로_주식을_자르다,_쇄단기,_종이,_2012. ⒞시사타임즈 한국의 대표적인 설치미술가인 전수천은 .. 더보기
청소년이 ‘꿈’을 꿀 수 있는 사회 만들어야 청소년이 ‘꿈’을 꿀 수 있는 사회 만들어야 [시사타임즈 = 유인수 청소년신문 사장] 어떤 TV 광고에서 이런 멘트가 나온적이 있다. “옛날에는 많은 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꾸었었죠. 우리 아이들이 언제부터 같은 꿈만 꾸게 된 걸까요? 아이돌도 필요하지만 우리에게는 과학자가 더 많이 있어야 합니다.” 이 광고는 최근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오디션 열풍의 단면을 꼬집음과 동시에, 점차적으로 줄고 있는 이공계의 현실을 알려주고 있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아이들에게 “너의 꿈이 뭐니?”라고 물어보면, “대통령이요!” “과학자요!” “소방관이요!” “경찰관이요!” 이렇게 순수한 답변이 돌아오곤 했다. 그때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과정을 거치고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지,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