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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사)해돋는마을 ‘노숙형제와 함께하는 연합예배’ 드려

(사)해돋는마을 ‘노숙형제와 함께하는 연합예배’ 드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광복 71주년을 맞아 (사)해돋는마을(이사장 김영진 장로)의 ‘노숙형제와 함께하는 연합예배’가 지난 11일 11시 서울역 신생교회(담임목사 김원일)에서 드려졌다.

 

 

 

 

 

▲(사)해돋는마을 김영진 이사장이 ‘노숙형제와 함께하는 연합예배’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해돋는마을) (c)시사타임즈

 

 

 

 

 

서울역주변 노숙인,독거노인, 조손 가족 등 5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드려진 광복 71주년 기념예배는 김원일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국제사랑재단 엄기호 목사(한국복음주의연맹 총재)가 설교를 했다.

 

엄 목사는 “우리 신생교회와 해돋는마을에서 500여 명의 노숙형제를 안고 귀한 사역을 감당해 오심에 대해 한국 교계를 대표해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면서 “모든 노숙형제들은 잠시의 고난을 통해 새로운 출발의 힘찬 계기가 되도록 굳건한 신앙으로 재무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지구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국제사랑재단(I.L.F)의 김유수 목사(월광교회 담임)는 기념사에서 “오늘 노숙형제를 위해 헌신봉사해온 해돋는마을과 국제사랑재단이 고난속의 이웃을 위해 섬기는 작은 사랑나눔현장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사회 힘들어 하는 이웃과 특히 북한 어린이를 돕는 사역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제사랑재단의 창설대표회장과 (사)해돋는마을 이사장인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장관)는 “오늘 우리 사회가 경제적인 어려움과 이기주의 등으로 고난 속에 힘든 삶을 살아가는 노숙형제, 독거노인, 절대빈곤층들이 척박한 삶속에 날로 지쳐가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도 빛도 없이 사랑의 손길을 통해 정부의 보조 없이도 오늘까지 이 사역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신 후원자, 봉사자, 법인 임직원등 모든 분들의 헌신에 더욱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교계를대표한 축사에서 기장총회 배태진 총무는 “오늘의 척박하고 힘든생활을 보람차고 감사한 삶으로 살아가는 우리 노숙형제 여러 어르신들이 다되시기를위해 간절히 기도드린다” 전했다.

 

예배는 CMC선교교육재단의 김종덕 장로의 대표기도, 굿뉴스사관학교장 노경남선교사의 봉헌기도에 이어 해돋는마을 신영진 상임이사의 트럼펫 연주, 찬양사역자회장인 박형근 집사의 공연, 등의 순서로 기마친 후 순서담당자 전원이 (주)하림(대표이사:김흥국장로)에서 협찬한 사랑의 삼계탕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전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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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