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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

서울시, 7기 유학생 자원봉사·글로벌 멘토단 60명 모집 서울시, 7기 유학생 자원봉사·글로벌 멘토단 60명 모집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올해 제7기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글로벌 멘토단’으로 활동할 서울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60명을 28일부터 2월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화문희망나눔장터 행사지원(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은 2014년 7월, 제1기 봉사단이 18개국 출신 30명으로 구성되어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도서지역 아동들에게 온라인 외국어 수업 등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 교육기회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또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찾아가서 벽화 그리기 및 빨래터 청소 활동, 광화문희망나눔장터에서 내·외국인 간의 가교 역할인 통역 봉사 등을 하는 등 다양한 지.. 더보기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9)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9)“간호사는 조국을 치료했고 광부는 희망을 캤다” [시사타임즈 =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나는 진정한 동서 문명의 원형을 찾아서 우리 조상의 삶의 모습과 지혜를 만나러 유라시아 길을 나섰다. 내 가슴속에서 거친 파도처럼 용솟음치는 것은 잘 다스리고 그 가슴으로 세상을 얼싸안고 받아들이려 길을 나섰다. 이 길은 인류의 숨구멍 같은 길이다. 이 길을 통해 인류의 문명이 숨통을 틔었고 교류를 하며 숨을 쉬었고, 종교가 넘나들며 문화와 인종이 교류하며 사랑을 키웠다. 사람은 서로 만나서 느끼고 함께 있으면 실타래처럼 엮이고 하나가 된다. ▲사진제공 =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c)시사타임즈 내 마라톤은 현대인의 마음속에서 허물어져 가는 집같이 아늑한 평화의 구조물.. 더보기
경기도, 올해 신규공무원 4,842명 선발…지난해 보다 17.2%↑ 경기도, 올해 신규공무원 4,842명 선발…지난해 보다 17.2%↑2019년 경기도 지방공무원 신규채용 선발계획 공고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4,842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132명보다 17.2% 증가한 역대 최다 인원으로 하반기 추가 선발수요를 감안하면 올해 경기도 신규공무원 선발인원은 5천명이 넘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홈페이지 시험정보(http://www.gg.go.kr/sihum)에 공고했다. 시험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99명 ▲8·9급 4,420명 등 31개 직류에 총 4,519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연구사·지도사 7..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555)] 방랑하는 매 [책을 읽읍시다 (1555)] 방랑하는 매자밀 아마드 저 | 박선주 역 | 훗 | 224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이 책은 작가가 80살이 되어서 처음 쓴 데뷔 소설로 2012년 맨 아시아 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다. 작가 자밀 아마드는 현대의 세련된 소설가라기보다는 고전적인 의미의 스토리텔러에 더 가깝다. 부족장의 핏줄이지만 추방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토르 바즈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사이에서 살아가는 부족들을 오가면서 잔혹함과 인간애, 깊은 사랑과 명예로 점철되어 있는 그들의 세상을 배회한다. 오늘날 지정학적으로 너무도 중요한 지역,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세계를 바라보는 깊이 있는 눈이 되어 주는 책이다. 세력 있는 부족의 부족.. 더보기
직업계고 혁신 통해 취업률 높인다…공공기관 고졸 채용도 확대 직업계고 혁신 통해 취업률 높인다…공공기관 고졸 채용도 확대 정부,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 확정·발표2022년까지 직업계고 취업률 60% 목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정부는 직업계고 혁신을 통해 고졸취업을 늘리기로 했다. 또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채용에 고졸 채용을 확대하고, 고졸 취업 후 대학 진학 및 사회적 자립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c)시사타임즈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교육부, 인사혁신처,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등은 ‘2022.. 더보기
산림 내 2만 1769km, 2월 1일~17일까지 한시 개방된다 산림 내 2만 1769km, 2월 1일~17일까지 한시 개방된다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산림청은 2월 1일부터 17일까지 성묘객 편의를 위해 산림 내 임도 2만 1769km를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출처 = 산림청 (c)시사타임즈 산림청은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고 설명했다. 시장·군수·구청장이 개방기간을 연장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절설·결빙 구간과 산림보호구역, 일반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구간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개방하지 않는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개방된 임도의 일부 그늘진 곳은 결빙으로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시 안전에 유의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성묘시 준비한 제수용품.. 더보기
서형수 의원 “한국, 복지와 사회안전망 절대적 상대적 수준 모두 취약” 서형수 의원 “한국, 복지와 사회안전망 절대적 상대적 수준 모두 취약”OECD 『사회지출 2019』 보고서 24일 발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중 한국이 지난해 사회복지 지출에서 최하위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남 양산을, 국토교통위원회)이 OECD가 24일 갱신한 2018년 사회지출(Social Expenditure) 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자료제공 = 서형수 의원실 (c)시사타임즈 이 분석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사회지출 비중은 11.1%로 OECD국가 평균인 20%에 못 미치고, 멕시코(7.5%)와 칠레(10.9%)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국가에 해당됐다. 반면 프랑스는 31.2%, 벨기에는 28.. 더보기
해돋는마을, 감동과 은혜 넘친 ‘어르신교실 제8회 수료식’ 진행 해돋는마을, 감동과 은혜 넘친 ‘어르신교실 제8회 수료식’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역 노숙자및 쪽방촌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생명나무숲교회)과 서울역신생교회(담임 김원일 목사)는 1월24일 신생교회에서 2018년 해돋는마을 어르신교실 제8회 수료식과 2019년 9회 입학식을 진행했다. ▲(뒷줄)감사 꽃다발 받은 이미영 원장과 김원일 목사, 장헌일 이사장 (사진제공 = 해돋는마을) (c)시사타임즈 이날 수료식에서 김원일 목사는 시편119:105절을 본문으로 “오직 말씀만이 우리의 등불이며 빛”이라고 강조하면서 ”어르신의 인생을 하늘에 소망 두고 말씀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식에서 장헌일 목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8년간의.. 더보기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8)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8)빗속에 길을 잃다 [시사타임즈 =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도르트문트에서 우나까지는 쭉 뻗은 길이다. 이런 길은 길 찾는 걱정 안 하고 주위 경관이나 낯선 사람들을 여행자의 눈으로 바라보며 달리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구름이 하늘을 덮었지만, 곧 비가 내릴 것 같지는 않았다. 며칠 계속 비가 내리더니 기온은 떨어지고 지나는 행인들은 옷깃을 여미고 명 짧은 나뭇잎은 벌써 떨어져 길 위를 구른다. 나뭇잎의 가녀린 떨림으로 전해오는 바람의 소리에 나그네의 귀가 열린다. 도르트문트만 해도 대도시라 여러 이민족이 모여 살고 특히 이슬람인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거리엔 노숙자도 보였고 빈부격차가 심할 때 느껴지는 긴장감이 나그네의 피부에 그대로 전해온다. 광산 .. 더보기
외교부, 에너지 분야 진로 희망 청년 멘토링 행사 개최 외교부, 에너지 분야 진로 희망 청년 멘토링 행사 개최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외교부는 에너지 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우리 청년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 진로 희망 청년 멘토링 행사’를 1월28일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인턴 근무 경험자(3명) 외에 에너지 분야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청년,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에너지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1년 이래 연 5명 내외의 청년을 선발하여 주요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는 권세중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의 환영사에 이어 외교부의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인턴 사업 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