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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결혼이민자 베트남 산모, 쌍태아 수혈증후군 태아 무사히 분만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의료진 도움의 손길로 건강하게 출산 베트남 산모 황티투튀씨와 서울아산병원 원혜성 교수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결혼이민자 베트남 산모가 의료진에게 보낸 편지 한 통이 작은 기적을 만들어 냈다. 이와 관련해 서울아산병원은 이국땅에서 결혼이민자로 살아온 베트남 산모가 쌍태아 수혈 증후군으로 태아를 모두 잃어버릴 상황에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 대한 주위 관심으로 구사일생 건강한 남자 아이를 최근 출산했다고 밝혔다. 지 난 2월9일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던 베트남 임산부인 황티투튀(여/26세)씨는 집 근처인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던 중 쌍태아(쌍둥이) 수혈증후군이라는 이름도 낯선 질환으로 뱃속의 아기들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쌍 .. 더보기
카페베네, 국내 청년봉사단 스타트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가 국내 청년봉사단 4기 100명을 최종 선발하고 오는 4월28일 발대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게 될 카페베네 국내 청년봉사단 4기는 오는 28일부터 1박2일간 발대식,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첫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바로 충남 공주시에 한 요양원을 방문하여 산책과 빨래, 청소, 화단정리 등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파한다. 독특한 끼와 개성, 그리고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을 가진 100명의 카페베네 국내청년봉사단 4기는 앞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봉사 캠페인, 긴급구호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이번 카페베네 국내 청년봉사단 4기는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많은 지원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 더보기
LG, 다섯번째 어린이집 청주시에 만든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LG가 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 건립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LG복지재단은 25일 충북 청주시 봉명동에서 LG의 다섯번째 어린이집인‘청주시립 365열린어린이집’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립될 청주 어린이집은 LG복지재단이 15억원을 지원해 연면적 779.4㎡(230여평에 어린이 116명을 보육할 수 있는 지상 2층 규모로 9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바닥재와 벽지 등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를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이중 창호로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건립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한범덕 청주시장, 오제세 국회의원 등 재단 및 청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더보기
하비, 재능으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황운성, 이하 ‘서울센터’)에서는 지난 4월21일 사회복무요원, 직원, 관련 전공대학생 등 총 11명이 함께 과천시에 거주 중인 장애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나들이 동행 및 재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회복무요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하비’는 20명의 몸이 불편한 60대 이상의 어르신과 함께 충북 청원군에 소재한 청남대를 방문해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맞았다. 또한 오후에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준비한 마술·음악공연으로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을 직접 선보임으로서 재능나눔 실천에 앞장서는데 노력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황갑주 요원(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 시간을 통.. 더보기
‘장애인의 달 4월’ 맞아 아주 특별한 대회 열려 ‘제21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오는 4월29일 열려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장애인의 달 4월’을 맞아 전 세계 장애인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대회’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 휠체어마라토너들의 축제인 ‘제21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29일 오전 8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캐나다, 스페인 등 13개국 70여명의 선수들이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에 참가해 영예의 우승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또한 자신의 장애를 당당히 극복한 감동적인 레이스를 통해 대회 슬로건인 를 실천하게 된다. 특히 ‘2008년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갱신한 홍석만 선수가 한국 선.. 더보기
경기도 ‘무한돌봄’,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사진출처 = 경기도청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복지서비스, ‘무한돌봄’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복지서비스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지식경제부, JTBC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은 작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소비자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전국 표본자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종합 호감도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무한돌봄사업’은 현행법상 자격요건이 안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만들어낸 복지지원정책이다. 경기도는 지금까지 6만 4천여 가구에 대해 730억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특히 의료비 부문은 무제한의 형태로 지원돼 그야말로.. 더보기
대한통운, 행복한 IT나눔 행사 가져 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행복한 IT나눔 기증식’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대한통운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통운 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IT복지진흥원에 컴퓨터 2백여 대, 모니터와 프린터 140여 대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기증받은 PC를 무상으로 국내외 정보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등록 비영리단체다. 대한통운은 한국IT복지진흥원과 제휴해 향후 지속적으로 컴퓨터와 전산장비를 기증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보격차 해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더보기
광주 노인지도자대학 ‘힘찬 출발’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회장 송영복)는 28일 시연합회 회의실에서 노인지도자 대학생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26기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고재유 노인지도자대학장의 입학선언에 이어 송영복 회장의 격려사, 학생대표 입학 선서와 입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 특강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25기 1,372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한 바 있는 노인지도자 대학과정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27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노년기의 참여와 봉사, 노인지도자의 자질향상, 시사정보, 노년기의 의상, 호남정신의 뿌리를 찾아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광주시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축사를 통해 “21세기는 첨단지식정보화사회로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더보기
몽골소녀 노민줄, 사고로 잃은 두 손 얻고 돌아가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세브란스 재활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1% 나눔기금 운영위원회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요청으로 두 손이 절단된 몽골소녀 노민줄(19)을 초청, 의수 제작비와 재활치료를 지원했다. 노민줄은 지난해 1월, 방학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던 중 차 문이 갑자기 열리며 떨어져 다리를 다쳤다. 친구가 도움을 청하러 간 사이 혼자 추위에 떨다가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깨어나보니 다리에는 철심을 박았고 동상이 걸린 두 팔은 절단돼있었다. 사춘기에 부모를 잃고 언니, 오빠와 함께 살던 그녀는 큰 시련에 절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에게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몽골방송에 사연이 소개되면서부터였다. 방송에서 노민줄의 사연을 본 간디 보건노동부 장관이 울란바타르대 최기호 총장에게 도.. 더보기
어린이집 실시간 CCTV 설치, 86% ‘필요하다’ 응답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최근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 폭행 장면이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 CCTV설치 필요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남녀 3,284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집의 CCTV 필요성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에 맡긴 아이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볼 수만 있다면 거리에 상관치 않고 보내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9.1%를 차지했으며, 특히 30대 이상의 응답자가 76.8%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인권과 신뢰 등으로 학부모와 어린이집 교사의 입장이 상반된 사안인 점을 감안, 교사의 입장에서 ‘귀하가 선생님이라면 CCTV설치에 대한 의견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