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장애인콜택시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1·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과 기타 1·2급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3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임신부들도 병원 진료 목적일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콜택시와 관련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6월10일까지 이메일(commu83@sisul.or.kr)을 통해 가능하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총 7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대상은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및 전화(02-2290-647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전기성 장애인콜택시 운영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장애인콜택시 이용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셨으면 한다”면서 “공모전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는 실제 장애인콜택시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장애인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현재 총 474대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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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