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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부산국제고등학교 SDGs동아리, 제1회 부산국제고 모의 유엔 총회 개최

​​부산국제고등학교 SDGs동아리, 제1회 부산국제고 모의 유엔 총회 개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부산국제고등학교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동아리는 부산지역 대학생 SDGs 동아리연합회 소속 부산대학교 P:ACE(페이스)와 함께 2월 5일 월요일 부산국제고등학교에서 제1회 부산국제고등학교 모의유엔총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 = 부산국제고등학교 (c)시사타임즈

 

이번 총회는 부산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글로벌 아젠다(환경·사회·거버넌스 등)에 대한 이해 증진, 각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의 자격으로 국제 문제의 해결을 위한 외교교섭 과정 참여를 통해 UN의 역할과 국제협력을 위한 다자외교의 중요성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총회의 의제는 “아동 인권을 위한 국제 정의와 평등”이며 세부의제로 “온라인 아동 성착취 보호를 위한 보안 기술”과 “아동 노동 및 성착취 방지를 위한 교육정책”으로 진행됐다.

 

총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부산대학교 P:ACE(페이스) 대학생의 멘토링을 3주간 진행하여 모의유엔총회의 진행 방식 및 국제회의 주요 표현등을 학습하고, 당일 총회 시작전 IJM KOREA(아이제이엠코리아, International Justice Mission Korea) 어대준 커뮤케이션 매니저의 “현대판 노예근절을 위한 IJM KOREA의 노력과 아동 노동 및 성착취에 대한 실태” 강의로 의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총회 의장으로 참여한 홍세민(3학년) 학생은 “세계 아동 인권 침해 사례와 국가별 아동 보호 체계 및 제도를 배웠다”며 “모의 유엔 의사규칙에 대해 배우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어대준 커뮤케이션 매니저는 “SDGs 16번 평화, 정의 및 제도 구축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수준 높은 토론을 보았다.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고등학교 SDGs 동아리는 이번 제1회 부산국제고등학교 모의유엔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연구학습하고 유엔지속가능학발전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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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