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63) 청년들이여 이리로 오라! [시사타임즈 =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이란은 역사적으로 고려 때까지 한국과 가까웠던 나라였는데 조선 초기 이후에는 교류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그렇게 두 나라의 교류는 오랫동안 끊겼다. 이란에 오기 전까지 이란이라는 나라는 내게 차도르 속에 감춰진 신비로운 아름다움이었다. 한때 가까웠다 멀어진 연인처럼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한다. 이런 이란을 거만하고 속 좁은 서구 문명의 시선으로가 아니라 온정적인 한국인의 눈으로 들여다보고 싶었다. 우리도 아직 약소국이면서 언제부터인가 약한 자가 아니라 강한 자의 논리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한국인의 눈으로 바라보려고 해도 편견의 벽은 높은 것이어서 서구식 교육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