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청소년

‘2019 고양교복은행’ 오는 23일 고양지역 3곳서 동시 개최

‘2019 고양교복은행’ 오는 23일 고양지역 3곳서 동시 개최

총 26개 학교 참여…판매수익 장학금으로 사용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경기도 고양지역의 대표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오는 23일 개최된다.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고양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한 ‘2019 고양교복은행’ 행사가 오는 23일 10시부터 12시까지 고양지역 3곳에서 열린다.

 

▲2019 교복은행사업 포스터 (사진제공 = 우림복지재단) (c)시사타임즈

 

고양교복은행 행사는 201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지역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기증한 교복을 위탁판매 형태로 진행하여 판매수익금 전액을 교복을 기증한 졸업생의 학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판매행사는 총 26개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덕양지역 학교는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 일산동구지역 학교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1층, 일산서구는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2층에서 열린다.

 

덕양구청에서는 △가람중 △능곡중 △백양중 △서정중 △지도중 △화수중 △화정중 등 덕양구의 7개교 교복을 판매한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백석중 △백신중 △안곡중 △양일중 △중산중 △풍동중 △백마고 △백석고 △백신고 △저동고 △저현고 △정발고 등 일산동구의 12개교의 교복을 판매하게 된다.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는 △발산중 △신일중 △일산동중 △한수중 △호곡중 △가좌고 △일산동고 등 일산서구 7개교가 교복 판매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판매 행사외에 학교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25개교의 정보는 우림복지재단홈페이지(www.urimwelfare.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일정은 각 학교로 문의 하여 확인을 하여야 한다.

 

우림복지재단 관계자는 “고양교복은행은 청소년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절약과 자원재활용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아가 삶속의 작은 나눔의 기쁨을 통해 큰 나눔의 바탕을 이루는 소중한 행사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는 환경보존을 위해 비닐봉투 등 포장지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시장바구니를 꼭 지참하여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