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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인물

강도석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강도석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강도석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5일 “실천과 약속을 헌신짝처럼 져 버리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의 자존심은 사라지고, 무공천의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정신은 변질되고 있다”며 “구태와 추태로 얼룩진 정치현실을 바라보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당하게 남구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무공천 철회는 국민과의 약속과 신뢰를 저버린 구태정치이며 더 이상 구태정치에 22만 남구민을 맡길 수는 없다”면서 “대한민국의 풀뿌리민주주의가, 22만 남구민이, 2014년 오늘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국민과 시민 그리고 (저의) 친정과도 같은 새정치 세력에게 꼭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자치제가 제대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정치개혁과 지방자치의 중앙예속은 반드시 극복되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요구를 담아낼 수 있는 정치권의 실효성 있는 논의가 계속 되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지방자치의 중앙예속을 극복하기 위한 정치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합집산에 열을 올리며, 말로만 새 정치를 하겠다고 외치던 정당이 정치 불신의 한계상황에 이르렀다”면서 “무등의 깃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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