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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석 후보 “정치적 일정 중단, 사태수습 위해 최선의 노력 하겠다”

  강도석 후보 “정치적 일정 중단, 사태수습 위해 최선의 노력 하겠다”

 

[시사타임즈 광주 = 김정옥 기자]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8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건에 대해 가슴이 무너지는 아픔을 느낀다”며 “실종자 중 한명이라도 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 수학여행 철만 되면 왠지모를 불안에 학부모님들은 매번 가슴 졸이지만 또다시 참담한 사고가 일어났다”면서 “이번 세월호 침몰사건은 사고결과와는 무관하게 어른들의 부주의가 빛어 낸 참극이라고 생각되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고귀한 생명을 잃은 분들의 명복과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전했다.

 

강 후보는 진도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 이후 모든 정치적 일정을 중단하고 사태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해경 출장소 241곳 가운데 연안구조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은 곳은 모두 95곳, 39%에 이르고 또 90%가 넘는 217개 출장소는 순찰차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 됐다. 이번 세월호 참사의 관할 파출소인 진도파출소 산하 수품출장소와 서거차출장소도 연안구조장비는 물론 순찰차량도 없으며 두 출장소에는 모두 7명의 해양경찰이 근무하는 등 해안연안 구조에 대한 허술함을 나타냈다고 했다.

 

광주 = 김정옥 기자(msp2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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