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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소방청·특허청·해양경찰청 합동 업무협약 체결

경찰청·소방청·특허청·해양경찰청 합동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을 비롯한 소방청(청장 조종묵) 특허청(청장 성윤모)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지식재산 창출·활용·관리를 활성화하고자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허 장비 현장 사용 예시(사진제공=경찰청). ⒞시사타임즈

 

이번 업무협약은 4개 기관 공동으로 치안·재난안전 분야 발명대회인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개최한다. 또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를 실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크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합동 개최 지식재산권 창출·관리 및 활용역량 강화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세 가지이다.

 

먼저 4개 기관은 국민안전과 관련된 아이디어 창출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를 합동 개최하게 된다.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국민 안전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1차적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받게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교육과 가치고도화를 거쳐 기술이전 지원 등 사업화 단계까지 컨설팅을 받게 된다.

 

연말에 우수작을 시상하고 수상작(33점 예정)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지식재산권 창출·관리 및 활용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각 기관은 지식재산을 전담하는 조직을 설치하여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해서 지식재산 분야의 전문성을 높인다. 아울러 각자 특성에 맞는 직무발명을 촉진하기 위한 기반을 함께 조성하고 관련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특허청에서는 각 기관의 소속 공무원들이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직무발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 관련 교육을 지원해주기로 협의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최근 안타까운 안전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국가적으로 안전이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지식재산의 전문기관인 특허청이 한 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업무협약을 맺게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경찰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치안분야 지식재산 발굴에 꾸준히 관심을 높여가는 한편 과학치안을 선도하기 위해 치안 연구개발 사업 진행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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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