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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NGO

고액기부 후원자모임 ‘굿피플 아너스클럽’ 출범

고액기부 후원자모임 ‘굿피플 아너스클럽’ 출범

고려진공안전 대표 이길수김광자 부부 가입
평소 소외이웃 돌보며 꾸준한 나눔 실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고액기부 후원자모임인 ‘굿피플 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사진 가운데)과 이길수, 김광자 부부(사진제공=굿피플). ⒞시사타임즈

 

 굿피플 아너스클럽은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고액후원자 모임으로서 후원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모임이다. 1천만원 이상 후원한 개인이나 5천만원 이상 후원한 기업에 한해 가입자격이 주어진다. 향후 굿피플 아너스클럽만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사회 기부자 성장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9월29일 오전 11시, 경기 양주시 사회적기업인 ㈜고려진공안전 대표 이길수·김광자 부부가 굿피플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길수·김광자 부부는 “그 동안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왔는데 우리가 하는 크고 작은 기부들이 알려짐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굿피플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떤 곳에든 흔쾌히 추가 후원을 할 예정”이라며 “향후 굿피플 아너스클럽 회원들이 더욱 발굴되어 함께 동행한다면 후원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한번 더 웃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날 가입식에서 굿피플 인터내셔널 김천수 회장은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사회 고액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어주신 이길수, 김광자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 안전용품 전문기업인 ㈜고려진공안전은 경기 양주시 1호 사회적기업으로 매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 양주시 관내 경로당 어르신 및 저소득층에 귤 4,000여 박스, 라면 1,000박스, 백미 4000kg등을 꾸준히 기증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를 실시했다. 또한 경기 양주시의 저소득가정 아이들과 함께 매년 ‘꿈 DO 희망DO 제주 DO’라는 주제로 3박4일 제주도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겨울 세 번째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컴퓨터 및 핸드폰 요금 지원, 생필품 지원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길수·김광자 부부는 “처음은 어렵지만, 하면 할수록 더 많이 하게 되는 것이 바로 기부”라며 “기부는 습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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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