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청소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챗봇 ‘학점이’ 서비스 27일 개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챗봇 ‘학점이’ 서비스 27일 개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은 학점은행제의 제도소개, 신청 기간,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상담해주는 ‘학점은행제 챗봇(학점이)’을 27일부터 서비스 개시한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 챗봇(학점이) (사진제공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c)시사타임즈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그동안 학점은행제와 관련하여 궁금한 학습자는 학점은행제 콜센터를 통해 문의하거나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상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학점은행제 챗봇(학점이)’의 개발·보급으로 시간에 상관없이 24시간 학점은행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점은행제 챗봇 ‘학점이’는 온라인 게시판과 콜센터 민원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카카오톡의 학점은행제 채널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도록 구축되었다.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학점은행제 챗봇(학점이)’ 구축을 위해 온라인 게시판과 콜센터 민원 5만여 건을 분석하고, 이 중 문의 빈도와 내용에 따라 200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탑재했다.

 

‘학점은행제 챗봇(학점이)’은 학습자의 주요 민원에 따른 ‘학점은행제란?’, ‘학점은행제 이용안내’, ‘학점은행제 학점원 및 활용’, ‘학점은행제 주의사항/기타안내’의 대분류로 구성되었으며, 학습자 상담경로를 직관적으로 표시하여 학습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학점은행제 챗봇(학점이) 서비스는 주요 질의에 대한 자동 응대 시나리오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질문 내용에 따른 경로 선택이나 주요 키워드를 채팅방에 입력하면 필요한 응답을 받을 수 있다.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앱(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학점은행제’를 검색해 채널(플러스 친구)을 추가하여 챗봇(학점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캐릭터 형태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향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시나리오 기반의 챗봇을 자유질문이나 복잡한 질문에도 응답할 수 있고 자기학습도 가능한 인공지능(AI)형 챗봇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학점은행제 챗봇은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지능형 서비스”라며 “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해 학습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빠른 응답과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상담플랫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알렸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