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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NGO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아프리카서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위해 총력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아프리카서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위해 총력

르완다, 우간다, 콩고 방문해 세계잼버리 한국 유치의 당위성 홍보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회장 이주영) 소속 의원들이 2023년 세계잼버리 새만금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아프리카 주요 국가 방문에 나섰다.



 

▲5월15일 오전 9시 한국 대표단이 우간다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국회의장과 면담하는 모습. (왼쪽 : 한국대표단의 모습 / 가운데 : 레베카 카다가 우간다 국회의장 / 오른쪽 : 우간다 스카우트연맹 주요 임원들). ⒞시사타임즈



이주영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겸 세계잼버리 유치위원장,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0일부터 21일까지 아프리카 주요국가인 르완다,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하여 ‘2023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새만금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잼버리는 전 세계 163개국 5만 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국제 야영대회로 월드컵, 올림픽과 더불어 ‘빅 3 이벤트’로 꼽히고 있다. 현재 한국과 폴란드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막상막하의 판세를 나타내며 경쟁하고 있으며 한국대표단은 아프리카 지역 중 득표에 취약한 국가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일에는 17개국 정상들이 참가한 아프리카의 ICT분야 포럼인 Transform Africa Summit 2017에 참석하여 아프리카의 다양한 국가 지도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또 르완다 외교부 장관인 루이스 무시카와보(Louise Mushikiwabo)장관을 예방하고 르완다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 아프리카’와 2023 세계잼버리의 ‘스마트 잼버리’를 설명하며 세계잼버리 유치에 협력을 요청했다.


15일에는 우간다의 국회의사당에서 레베카 카다가(Rebecca Kadaga)국회의장과 카툼바 와말라(Katumba Wamala)국회의원 겸 우간다 스카우트연맹 치프커미셔너 외 주요 임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양국의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스카우트를 통한 청소년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우간다 연맹의 세계잼버리 유치 지원을 통한 양국의 더 발전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레베카 국회 의장은 우간다 연맹이 제 41차 세계총회에 더 많은 대표단을 파견할 수 있도록 2명의 경비를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16일에는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이동 후 19일까지 국무총리, 청소년부 장관, 국회의 상원 및 하원의장, 외교부 장관면담 및 콩고스카우트연맹을 방문하여 2022년 한국스카우트연맹의 100주년을 기념하여 유치하는 2023 세계잼버리의 필요성과 세계잼버리 유치를 통해 한국이 세계스카우트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표단장인 이주영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은 “이번 대표단의 아프리카 방문은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방문으로 아프리카 지역 중 득표에 취약한 국가를 선정했다”며 “아프리카의 세계잼버리 표심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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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