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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김성조 한체대 총장, 주한 일본대사 12일 접견

김성조 한체대 총장, 주한 일본대사 12일 접견

평창·도쿄 올림픽 협력 의견 모아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12일 오전 11시 한체대 총장실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 安政) 일행의 방문을 접견했다.






▲나가미네 야스마사(좌) 일본대사와 김성조 총장(우) 총장실 회의 모습 (사진제공 = (사)한국체육대학교) ⒞시사타임즈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성조 총장은 ·일 두 나라의 관계에서 스포츠 분야가 차지하는 포션은 적지 않다면서 재작년 10월 일본 스포츠청 신설을 앞두고 일본 중의회의 오시마 다다모리(大島理森) 의장 방문에 이어 오늘 주한 일본 대사가 다시 한국체육대학교를 방문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학 내 빙상장과 양궁장 등을 둘러 본 후 복날 교내 식당에서 준비한 삼계탕을 들면서 내년에 개최되는 평창 올림픽과 이어지는 도겨 올림픽을 위해 두 나라가 서로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국체육대학교의 역할에도 언급이 있었다.

 

한편,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일본 배드민턴 팀에 금메달을 안긴 박주봉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은 한국체육대학교 7회 졸업생으로서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남자복식 금메달과 제26회 애틀란타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딴 바가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여자부 코치 또한 한국체육대학교 졸업생으로 김상훈(15), 윤혜선(27)이 각각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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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