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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농식품부, 5월 한달간 ‘전통주 온라인 판매 기획전’ 진행

농식품부, 5월 한달간 ‘전통주 온라인 판매 기획전’ 진행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주 양조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주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통주의 온라인 판로를 활성화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모임과 선물용으로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류의 온라인 판매는 국산 농산물로 제조한 전통주에 한하여 허용되고 있으며, 최근 혼술·홈술 문화와 비대면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전통주 업체의 중요한 판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판매 기획전(가칭 ‘5월엔 전통주’)은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와 연계하여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은 ‘11번가(www.11st.co.kr)’와 전통주 통합 포털사이트 ‘더술닷컴(thesoo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전 상품으로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대한민국 식품명인, 찾아가는 양조장, 술 품질인증 제품 등과 함께,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 선물하기 좋은 전통주 추천주를 포함하여 총 60여개 제품을 선정했다.

 

우수한 전통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최대 15% 할인쿠폰(소진 시 조기종료)이 제공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국산 농산물로 만든 우리 전통주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로가 부족한 전통주 업체를 위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로를 지속 확대하고 각종 행사의 건배주·만찬주로 전통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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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