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전시관, 올해 세종·경북에도 구축된다
전시관별로 1억5천만원 예산 지원
가상현실 체험관, 3D영상관 등 설치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준식)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에도 학생과 교원을 비롯한 시민의 독도영토주권 교육과 홍보를 위한 ‘독도전시관’을 구축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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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고 지역 사회에 체험 중심의 독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설 독도전시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독도전시관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경남 ▲충북 ▲전북 ▲대전 ▲인천 ▲경기 ▲전남 ▲대구 ▲광주 등에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2017년에도 지난 3월 독도전시관이 운영되지 않은 시?도교육청 중에서 공모를 통해 세종과 경북교육청을 신규 구축지로 선정했다.
올해는 전시관별로 1억5천의 예산을 지원하여 가상현실(VR) 체험관, 3D 영상관 등을 설치하고 학생 및 시민을 위한 독도 관련 행사 개최 및 체험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세종교육청은 2017년 개교한 새롬고등학교에 전시관을 구축하여 관내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 체험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독도교육실천연구회, 독도지킴이학교 동아리 활동 등과 연계하여 전시관의 활용성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연구원 내에 전시관을 구축하여 기존 관내 6개 독도체험관을 관리하는 중심센터로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IT 월드관, 향토체험관 등과도 연계, 다양한 특색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동북아역사재단은 전시관 구축과 운영, 개관식 개최 등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육청 및 지자체 등이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각종 독도 관련 행사 등을 운영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각 시·도별로 고른 독도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설 독도전시관 미구축 5개 지역에도 빠른 시일 내로 전시관을 구축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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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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