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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상명대학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영화미술을 총괄한 채경선 미술감독 초청 동문 특강

상명대학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영화미술을 총괄한 채경선 미술감독 초청 동문 특강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세계적 흥행작인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을 초청해 특강을 연다. 특강은 천안캠퍼스에서 11 11일 열릴 예정이다.

 

▲채경선 미술감독(사진제공 = 상명대학교). ⒞시사타임즈


채경선 감독은 상명대 예술대학 무대미술전공으로 상명대 동문이다
. 이날 대학을 방문해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조언과 영화미술 분야에 관해 이야기한다.

 

미술감독은 영화에서 시나리오에 따른 단순한 재현을 넘어 창조적 의미와 정서를 확장해 무대 위 등장인물의 배치나 역할, 세트 디자인, 소품과 조명 등 총체적인 영화미술의 계획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오징어 게임 CG를 최소화한 화려한 세트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영화미술(사진제공 = 상명대학교). ⒞시사타임즈



채경선 감독은 이번 작품의 무대감독으로 활약하기 전부터 제48회와 제52회 대종상영화제 미술상을 받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이전 상명대와의 인터뷰에서 채경선 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킬 거라는 예상보다 시나리오가 흥미로워 재미있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참여했다라며, “오징어 게임 속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게임장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 시절 도서관에서 읽은 책과 감상한 영상물들이 창작 활동에 자양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무대미술전공은 지난 1996년 공연 영상예술을 위한 미술과 기술 분야의 전문적 교육을 위해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개설됐다. 무대디자인 프로덕션디자인 무대의상디자인 등 공연 영상예술을 위한 전문적 교육으로 공연 예술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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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