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디자이너들 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에서 개성만점 전시회 개최
22일 6개 싱가포르 패션 브랜드의 2014 S/S컬렉션 패션쇼 열려
18일부터 31일까지 6개 브랜드 팝업 스토어 운영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싱가포르의 디자이너들이 오는 10월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IFC서울에서 개최되는 ‘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2014년 S/S 컬렉션을 선보인다.
싱가포르디자이너스쇼케이스-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 로고. ⒞시사타임즈
올해로 서울패션위크에 4번째 참석하는 싱가포르디자이너들은 22일 오후 2시 여의도 IFC 서울에 위치한 Three IFC 2층에서 2014 S/S 컬렉션 패션쇼를 열고 싱가포르의 가장 트렌디한 여성복 및 남성복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여성복브랜드인 에이울(A.W.O.L.), 폴린.닝(PAULINE.NING), 레바세르 (REVASSEUR), 마에 팡(MAE PANG),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캐리 케이.(CARRIE K.), 여성복과 액세서리 브랜드 릴로 애슈비(L’ILE AUX ASHBY) 등 총 6개의 싱가포르 패션 브랜드가 참석한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6개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서울패션위크가 시작되는 10월18일부터 31일까지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WEST 2층 GDS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2년 춘계 서울패션위크부터 시작된 싱가포르 디자이너 쇼케이스(Singapore Designers Showcase)는 싱가포르 패션섬유 연맹(TaFf Singapore)이 주최하고 싱가포르국제기업청(IE Singapore) 및 디자인 싱가포르(DESIGN SINGAPORE)가 지원하는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패션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아시아 신흥 패션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매년 5월, 프리미엄 패션 이벤트인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Asia Fashion Exchange)’를 개최한다.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는 전 세계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 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패션 행사로 트레이드 쇼부터 소비자 이벤트,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이르기까지 패션 비즈니스의 다양한 면을 다루는 총 4개의 프로그램(블루프린트, 아시아 패션 서밋, 아우디 패션 페스티벌, 스타 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되어있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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