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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아하!센터, ‘2020 성평등 문화 만들기 청소년 연설 대전’ 30일 개최

아하!센터, ‘2020 성평등 문화 만들기 청소년 연설 대전’ 30일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청소년 성교육과 상담 전문 기관인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아하!센터)는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실(20대 여성가족위원장)과 함께 오는 5월30일 21대 국회 개원 첫날 ‘2020 성평등 문화 만들기 청소년 연설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성평등 문화 만들기 연설 대전 웹자보 (사진제공 =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c)시사타임즈

아하!센터는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디지털 성 착취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으로써 건강한 성문화와 성평등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각계의 실천적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성평등 문화 만들기, 청소년 연설 대전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바꾸는 성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2020 성평등 문화 만들기 청소년 연설 대전’에서는 성평등한 성문화를 바꾸기 위해 필요한 변화(정책, 제도, 문화)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청소년들의 일상에서 경험하게 되는 생생하고 다양한 상황과 정책 요구 및 실천 제안들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설 대전은 5월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초등학생 6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5명 등 총 32명이 모집됐다.

 

시상은 국회의원상, 서울시의회의장상, 한국YMCA사무총장상, 대한성학회회장상,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장상, 심사위원대상, 청중공감대상 등이 수여된다.

 

이명화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N번방 등 디지털 성 착취로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들의 많은 수가 미성년자인 점을 볼 때 우리 사회 성문화에 대해 우려가 많다. 그러나 문화를 바꾸어갈 주체 또한 청소년이어야 한다는 점을 주목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목소리를 키우고 그들의 주장에 국회와 정책 입안자들이 귀 기울여 대안을 찾는다면 희망은 있다”면서 “이번 연설 대전과 더불어 성평등문화를 만들어내는 주체로서 청소년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대 개원 첫날, 미래를 여는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국회에서 울려 퍼지게 되어 기쁘다.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21대 국회에서 성평등한 국가를 만드는데 기여할 아동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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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