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선택해준 도민과 민주당 동지들께 감사”
┃양승조, “나는 충남의 미래를 대변하는 후보,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 거둘 것”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충청남도 일자리재단’ 설립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충남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일자리재단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의 강한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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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후보는 지난 4월26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13차 충청남도 청년 분야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지난 13일 경선 승리 이후 가진 첫 기자회견이라 먼저 충남 도민들과 민주당 당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만들어 준 충남 도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양 후보는 “이번 충남도지사 선거는 첫째,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과거로 회귀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이며 둘째, 충남발전을 위해 준비된 후보인가, 아니면 갑자기 여의도에서 내려온 후보인가를 판단하는 선거이고 셋째, 국민이 세운 문재인 정부와 함께할 도지사냐 아니면 문재인 정부를 정치공세로 발목잡을 도지사냐를 선택하는 선거이냐”며 충남도지사 선거의 의미를 크게 세 가지로 규정하였다.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후보, 충남 발전을 위해 준비된 후보, 문재인 정부와 협력하며 충남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후보는 단언컨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이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양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충청남도 청년들의 실업해소와 관련하여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면서 모든 계층의 일자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특히 청년 등 취약계층의 실업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17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청남도의 청년(15세에서 29세까지)실업률은 11.3%로 도내 전체 실업률 2.8%의 4배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래서 양 후보는 “충청남도 일자리재단을 설립하여 충청남도 도민들에게 양질의 직업알선 및 직업정보 제공하고 직업훈련과 창업의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충남 도민의 고용증진과 복리 증진으로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뿐만 아니라 “고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충청남도의 지원사업, 교육훈련, 인턴, 공모전, 채용정보 등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정보통계시스템을 구축하여 맞춤형 일자리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끝으로 “일자리재단을 통해 충청남도 청년들이 충분한 상담을 받아 본인의 적성에 맞는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거듭 청년들의 실업 해결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다음은 이날 양승조 후보가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충청남도 일자리 재단 설립과 관련한 공약 발표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충청남도 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양승조 의원입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만들어 주신 충남도민 여러분과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복기왕 동지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충남도지사 선거는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과거로 회귀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또한, 충남발전을 위해 준비된 후보, 경선을 통해 충남도민이 선택한 후보를 선택할 것이냐, 아니면 갑자기 여의도에서 내려온 후보를 선택할 것이냐를 판단하는 선거입니다.
이어서 국민이 세운 문재인 정부와 함께할 도지사냐, 아니면 문재인 정부를 정치공세로 발목 잡을 정치인이냐를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후보, 충남발전을 위해 준비된 후보, 문재인 정부와 협력하며 충남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후보는 단언컨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임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야당의 무책임한 발목잡기로 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은 물론 개헌, 각종 민생현안 심사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세계의 평화로 가는 길목에서 낡은 이념 공세로 시대에 역행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민생과 평화를 버린 정당의 후보는 절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충남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겠습니다.
다음으로는 공약발표입니다.
저는 충청남도를 대한민국의 복지수도로 만들기 위하여 분야별로 공약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열 세번째로 충청남도의 청년 분야 의 공약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충청남도 청년들의 실업해소를 위하여 충청남도 일자리재단을 설립하겠습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는 3%이상의 안정적 성장을 끝내고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 3저 시대와 고실업률, 정부부채 증가, 정부규제 강화 등의 3고 시대(뉴노멀 New Normal)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증대와 저성장으로 악순환이 계속되어 모든 계층의 일자리가 위축되고 특히 청년 등 취약계층의 실업이 더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서 충청남도도 예외가 아닙니다.
실제로 통계청의 2017년 말 자료에 따르면 충청남도의 15세에서 29세까지의 실업률은 11.3%로 도내 전체 실업률 2.8%의 4배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충청남도 일자리재단을 설립하여 충남 도민들에게 양질의 직업알선 및 직업정보 제공을 통하여 직업훈련과 창업의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충남도민의 고용증진과 복리증진으로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현재 일자리 서비스 체계는 도내 고용 유관기관간 업무 중복과 실적위주의 경쟁적 사업추진에 따른 낭비적 요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자리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전문성 결여로 도민에 양질의 고용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충청남도 일자리 재단은 충청남도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잡고 이를 위해 일자리 지원정책 및 노동시장 개선 관련 연구·조사 사업 등을 실시하고, 지역고용동향 정보제공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모니터링하여 취업효율성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고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면서 충청남도의 지원사업, 교육훈련, 인턴, 공모전, 채용정보 등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겠습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의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는 빅데이터 기반 일자리 정보통계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것입니다.
아울러 취업지원을 통하여 청년 뿐 만 아니라 4050 재취업지원사업과,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중소기업 맞춤형 채용지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직원훈련 및 여성창업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일자리지원재단은 2016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설립되었는데 1년만에 13만1,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취업자를 106.3% 증가시키며, 전체 경기도 실업률을 0.6% 감소시킬 만큼 그 효과성이 입증된 사업입니다.
전남에서는 일자리플랫폼을 구축했고 경상북도 등 여러 지방정부에서도 사업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원은 경기도의 경우 매년 출연금 200억과 위탁사업비 200억 등 4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충청남도는 기존의 일자리센터, 기술학교, 여성능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을 통합하면 경기도보다 훨씬 절감된 비용으로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충청남도 청년들이 일자리 걱정 없이 안정된 직장을 상담 받을 수 있는 행복한 충청남도, 청년들이 안정된 직장의 소득으로 가정모두가 행복한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하여 저 양승조가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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