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여행

[여행] 바다의 먹거리 풍성한 여수 교동시장

[여행] 바다의 먹거리 풍성한 여수 교동시장

위 치 : 전남 여수시 교동시장1길

 

              서대를 파는 아주머니(사진=오주환). ⒞시사타임즈

              장어탕(사진=오주환).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여수 교동시장은 남편이 생선을 잡아오면 아내가 여수 앞바다에서 좌판을 벌이고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형성되었다. 새벽이면 상인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자연스레 시장이 섰다. 지금은 소매상인들이 줄지어 좌판을 벌이고 생선, 건어물 등 수산물을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갈치 한 마리 얼마예요?” 하는 식의 흥정은 볼 수 없다. 생선을 뭉텅이로 쌓아놓고 몇만 원 하는 식이다. 가을 제철을 맞은 갈치와 참조기가 수북하고, 새우와 조개류도 지천에 널렸다. 교동시장에는 여수의 별미가 모두 모였다. 서대와 채소를 고추장과 막걸리식초로 버무린 서대회가 새콤달콤한 맛으로 유혹하고, 한 그릇만 먹어도 힘이 불끈 솟아날 것 같은 장어탕이 별미다. 여기에 여수10미(味) 중 하나인 금풍생이(군평선이)구이와 간편하게 시장 사람들의 배를 채워주던 콩죽이 여수의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여수 교동시장 상인연합회 061)666-3778

자료출처 = 한국관광공사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