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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북교육청, 사교육 경감·공교육 정상화 학부모와 함께 고민

전북교육청, 사교육 경감·공교육 정상화 학부모와 함께 고민

11월 사교육 관련 학부모교육 3차례 진행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11월에는 사교육 관련 학부모교육에 집중한다.

 

29일 전북교육청은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학부모교육, 사교육 없는 교육 희망사다리11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교육은 오는 1113 강준만(전북대) 교수가 준비하고 있다. 강 교수는 언제까지 모골탑(母骨塔)을 쌓을 것인가?’를 주제로 공포관리이론으로 본 대학입시 전쟁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학력과 학벌에 따른 임금 격차를 완화하지 않는 한 입시지옥사교육 공포로부터의 해방은 불가능하다는 비판을 지속해왔다.

 

두 번째 교육은 오는 1120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과 코로나 영향의 아픔을 주제로 열린다.

 

성장학교 별 교장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김현수 박사가 강사로 나서 이 시대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이유를 알아보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통역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125에는 강수돌(고려대) 교수가 부모가 변해야 교육이 산다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강 교수는 경쟁과 입시 위주의 교육 현실 안에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더불어 행복한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대안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각 회차마다 오전 10시부터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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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