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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북교육청, 2학기 컨설팅장학 추진…학교 현안해결·교육활동 지원 앞장

전북교육청, 2학기 컨설팅장학 추진…학교 현안해결·교육활동 지원 앞장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13일 ‘2020. 2학기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컨설팅장학’ 희망학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c)시사타임즈

전북교육청은 “학교 및 교원의 자발성에 기초한 수업 성찰과 나눔으로 수업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수업과 삶을 가꾸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컨설팅장학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2학기 컨설팅장학은 학교 컨설팅 영역중 주제별 컨설팅과 학교 간 만남 컨설팅이다.

 

주제별 컨설팅은 교육과정, 교수·학습, 생활안전교육, 학교학급운영 등 학교의 현안 과제에 대해 구성원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결책을 이끌어내는 컨설팅 활동이다. 학교로부터 주제를 신청받아 컨설턴트 매칭 또는 담당 장학사와 협의를 통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학교 간 만남 컨설팅은 학교끼리 함께 만나 나눔·배움·공감을 통해 교육활동에 대한 실천력과 자생력을 높이는 상호 컨설팅 활동으로, 교육정책별 해당 업무담당부서 주관 또는 희망학교간 일정 조율을 통해 실시할 수 있다.

 

2학기 주제별 또는 학교간 만남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3일까지 컨설팅 요청서를 작성해 자료집계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컨설팅 주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서부터 기초학력신장, 학생자치활동, 학교문화개선, 민원 등 학교 현안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가능하다”면서 “컨설팅장학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단위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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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