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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북교육청, 2021 고교 전면 무상교육 실현

전북교육청, 2021 고교 전면 무상교육 실현

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지원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올해 고교 전면 무상교육을 실현한다.

▲전북교육청 전경 (c)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전북교육청은 “고등학교 2~3학년에 적용되던 무상교육을 올해부터 1학년까지 확대 운영한다”며 “고교 무상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대상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고등기술학교 및 이에 준하는 각종학교이다. 다만 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제외된다.

 

먼저 입학금 및 수업료를 지원한다. 공·사립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1만5,434명에게 1인당 평균 1만5,370원의 입학금 총 2억3,7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공·사립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 4만8,420명에게 1인당 평균 110만5,000원의 수업료 총 535억40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운영지원비의 경우, 공·사립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약 21만3,000원 총 103억1,300만원을 지원한다.

 

교과서비는 공·사립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 4만9,247명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 교과서 구입 실비를 1인당 1회(전학생은 추가) 지원한다. 총 예산은 41억8,600만원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고교 무상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면서 “교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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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