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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청소년 비즈쿨 특화캠프 참가자 모집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청소년 비즈쿨 특화캠프 참가자 모집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북한 이탈 주민, 장애 청소년 대상

 

 

 

[시사타임즈 전북 = 한병선 기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평소 기업가정신 교육을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즈쿨 특화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즈쿨(Bizcool)은 Business+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창업아이템 개발, 기업설립, 사업계획 발표, 마케팅, 투자유치 등 창업 과정을 모의로 경험해 봄으로써 기업가정신을 체득하게 된다.

 

청소년 비즈쿨 특화캠프는 각 대상별로 특화된 체험형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다문화가정 자녀 등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타문화 이해와 장점을 융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문화교류 캠프’, ‘학교 밖 청소년 캠프’는 기업가정신·진로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금년에 신설했으며, 선배 청년 창업자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가치발견과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북한 청소년들이 한팀을 이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남북의 장점을 살린 창업아이템을 만드는 모의 창업 기회를 갖게 되는 ‘남북 청소년 캠프’, 지난해 청각 장애 청소년 대상에서 올해에는 시각 장애 청소년까지 확대하여 각각 개최하는 ‘장애 청소년 캠프’도 운영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이번 비즈쿨 특화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찾고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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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