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반딧불시장 활성화 위해 ‘농산물 특화장터’ 개최

전북 무주군, 반딧불시장 활성화 위해 ‘농산물 특화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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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타임즈 = 김세희 기자] 전북 무주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무주반딧불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농·특산물 특화장터로 소비자들에게 오는 23일부터 다가갈 예정이다.

▲무주 특산물 장터 포스터 (사진제공 = 무주군) (c)시사타임즈

장터에서는 3일간 무주의 특산물인 사과와 천마 및 다양한 계절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무주에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서 고추장, 딸기 와플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특화장터는 상인들과 농가는 물론, 지역의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영농조합, 개인농장 등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전통시장 침체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판매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돼 반딧불시장이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시장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코로나19 속 안전한 장터운영을 위해 일반통행과 100인 이상 동시 입장 제한 등을 통해 방역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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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01rlawj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