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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주시, 2014학년도 고입선발시험 교통대책 추진

전주시, 2014학년도 고입선발시험 교통대책 추진

수험장 주변 차량 진·출입 통제 및 불법주정차 금지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및 긴급 수송 차량 12대 투입

 

 

[시사타임즈 전북 취재부장 = 은영호 기자] 전주시는 12월20일 전주시 관내 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14학년도 고입선발시험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입선발시험에 시에서는 지난해보다 192명이 증가한 7,985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험당일 아침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교사가 같은 시간대에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험장 주변 차량 혼잡이 불가피함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입실완료시간인 오전 8시 20분까지 교통대책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시험장 입구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하여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시험장 주변 2㎞이내 간선도로 및 교차로에 교통단속요원을 배치하여 불법 주차차량 이동조치 및 노점상 진출을 사전 예방하는 등 수험생들이 시험장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을 위해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에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시험장행 노선버스 정시운행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차량 12대를 배치하여 수험표 미지참 등으로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 긴급 수송을 실시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수험생 등교시간대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여 주시고,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승용차 함께타기 등으로 시험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북 취재부장 = 은영호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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