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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중앙대학교 인문예술융합 아카데미 ‘Athenia(아데니아)’ 론칭

중앙대학교 인문예술융합 아카데미 ‘Athenia(아데니아)’ 론칭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최근 인문학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인문강좌가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런 트렌드 속에서 중앙대는 대학에서 진행하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2014년 신개념 ‘도시인문학’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중앙대학교는 평생교육원 내 인문예술융합아카데미 ‘Athenia(이하 아데니아)’를 론칭하고 오는 9월부터 대대적인 인문학 강좌를 오픈한다.


예술과 철학의 중심지였던 그리스의 옛 도시 이름 '아덴'과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도시 속의 도시'를 표방하는 아데니아는 감성에만 치중하는 인문학이나 상업성에 다소 노출돼있는 강의와는 차별적으로 ‘도시’라는 가까운 공동체 안에서 행복을 찾기 위한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데니아는 그 이름에 걸맞게 지식 폴리스(Knowledge Polis), 지혜 폴리스(Wisdom Polis), 문화 폴리스(Culture Polis), 예술 폴리스(Art Polis)의 4가지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문과 예술을 융합한 더욱 폭넓고 균형 잡힌 강좌를 진행한다.


“당신의 지성은 몇도입니까”라는 화두를 던지는 아데니아는 열정에 넘치는 도시민을 위한 심도깊은 실용적 강좌와 인문학 강좌, 무료한 도시민을 위한 문화맛보기 등 컬처와 아트 강좌를 통해 도시민들의 차갑거나 뜨거운 지성의 온도를 맞춰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론칭하는 아데니아는 오는 26일 중앙대학교 평동캠퍼스(서울특별시 종로구 경교장길 8(5호선 서대문역 위치)에서 ‘인문콘서트 지성 ºC(지성도씨)’를 진행한다. 이번 론칭 행사는 ‘도시 인문학’이라는 컨셉의 아데니아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이번 런칭 행사에서는 여행작가로 잘 알려진 임운석 작가의 '100년의 서울, 100년의 이야기',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유명한 배순탁 작가의 '영화로 보는 대중 음악' 그리고 전지영 교수의 '대중문화 속 음식이야기'까지 3인 3색의 특강이 진행된다. 청강 신청은 아데니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athenia7)의 댓글로 받는다.


아데니아의 강의는 아데니아 홈페이지(www.Athenia.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능력개발 내 개설된 아데니아 를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아데니아의 허성필 원장은 “현실의 제 문제들을 깊은 인문예술학적인 혜안을 가지고 대처하고, 나아가선 격변하는 국제상황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통찰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도 있는 강좌를 제공할 것”이라며 론칭 취지를 밝혔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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