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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청소년적십자(RCY), 식목일을 맞아 전국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전개

청소년적십자(RCY), 식목일을 맞아 전국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전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청소년적십자(이하 RCY) () 11만 명 대상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수원 곡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지역RCY단원과 지도교사들이 나무와 꽃을 심는 모습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시사타임즈

 

이번 환경캠페인의 일환인 식목행사는 경기, 부산 등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서 4 5일 식목일을 전후하여 전개할 예정이다.

 

RCY가 탄생하고 처음 시작한 봉사활동이 바로 나무 심기였다. RCY는 한국전쟁 막바지인 1953 4 5,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에 미래의 희망을 심겠다는 마음을 담아 부산 암남동 뒷산에서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국토 전역에서 나무심기에 앞장서 왔으며 비료나 퇴비를 주는 ‘RCY 숲 가꾸기 활동을 비롯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청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RCY의 대표적인 전국 프로그램인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은 식목활동의 취지와 의미를 살리며 시대에 부합하는 저탄소녹색운동의 RCY 활동으로 계승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지난 2022년에도 연중 대면비대면 캠페인을 통해 5,153명이 17,815시간 동안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RCY‘RCY 70, 꿈과 희망을 심다.’는 슬로건 아래, 오는 63일 부산 천마산에서 RCY 발상지 기념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창립 70주년 기념 합동입단선서식, RCY전국캠프, 전국 응급처치 경연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및 헌혈경진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그간의 활동을 재조명하는 한편, 변화하는 환경에 새롭게 도약하는 RCY의 원년을 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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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