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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 <좋지 아니한家: '정상가족' 바깥의 우리들, 연결되자!> 개최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 <좋지 아니한家: '정상가족' 바깥의 우리들, 연결되자!>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성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는 25일 오후 12시-2시 30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제3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 <좋지 아니한家 : ‘정상가족’ 바깥의 우리들, 연결되자!>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성폭력상담소 (c)시사타임즈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는 2021년 피해자들이 죽음 같은 삶에서 살아 돌아왔다는 의미로 멕시코 망자의 날 주요 인물인 ‘칼라베라 카트리나’로 분장하고 광장에서 목소리를 드러내며 시작됐다.

 

친족성폭력 공소시효 폐지를 위한 공폐단단,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주관으노 진행되는 집회는 12시에 시작하며, 환영의 말, 생존자 및 연대자의 자유발언, 퍼포먼스, 오지은 의 지지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어 행진은 보신각에서 출발해 서울공예박물관, 아트선재센터, 국립현대미술관, 광화문을 지나 교보문고 광화문점 칭경비 앞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정리 집회에서는 다시 생존자 및 연대자의 자유발언을 이어가며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존재의 선언과 함께 우리의 생존을 자랑하는 시간을 거쳐 다른 소수자들과 연결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여성의 인권 확보와 성평등 사회의 정착을 위해 성폭력 피해 생존자 상담 및 지원 활동과 성차별적인 문화를 바꾸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운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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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