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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카쉐어링 쏘카, 차량 내 ‘흡연 제로’ 선언

카쉐어링 쏘카, 차량 내 ‘흡연 제로’ 선언

흡연자 신고할 수 있는 쏘파라치 제도 도입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국내 대표 카쉐어링 서비스인 ‘쏘카’(SOCAR, 대표 김지만, www.socar.kr)가 차량 내 흡연 근절을 위해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쏘카는 차량 내 흡연자를 신고할 수 있는 ‘쏘파라치’ 제도를 도입하고 신고를 통해 흡연사실이 확인된 경우 1회에 한해 10만원의 패널티와 3개월 이용정지, 2회 누적되는 경우 영구 제명 등 강경하게 대응키로 결정했다.

 

누구든지 쏘카 내 흡연자를 목격하면 해당 사진과 차량 번호를 쏘카 모바일 앱(일대일문의)을 통해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담배냄새가 밴 차량은 확인 후 실내 클리닝을 진행함으로써 ‘담배냄새 제로 쏘카’에 도전한다.

 

쏘카 이용자 커뮤니티인 ‘한줄댓글’에서는 약 3천여명의 회원들이 담배 없는 쏘카 캠페인을 지지하며 차량 내 금연을 독려하는 글들을 공유하고 있다. 쏘카는 지속적인 공유차량의 품질 향상을 위해 담배와의 전쟁을 시작으로 체계적으로 차량상태를 밀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갈 계획이다.

 

쏘카 관계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자원을 나누는 공유서비스는 서비스 이용자에 의해서 서비스 품질이 크게 좌우된다“며 “카쉐어링 서비스의 외적 성장과 함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신뢰의 공유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쏘카 모바일앱에서는 금연을 맹세한 회원들에게 금연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쏘카 모바일 앱(안드로이드/iOS)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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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