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2014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돼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풀무원녹즙이 ‘2014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인 풀무원녹즙(대표이사 유창하, www.greenjuice.co.kr)이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GPN; Korea Green Purchasing Network)에서 주관하는 ‘2014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돼 매일 20만명이 음용하는 녹즙 1위 브랜드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녹색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독려하고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상품 자체의 환경성뿐만 아니라, 소비과정에서의 환경성을 중시해 상품의 환경개선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에 수상하고 있다.
2014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풀무원녹즙을 비롯한 15개 기업의 23개 서비스 또는 제품은 오는 10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2014 올녹상 전시관’에 전시 홍보된다.
이번에 선정된 풀무원녹즙제품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의 평가방식인 녹색 ERRC[Eliminate(제거), Reduce(감소), Raise(증가), Create(창출)] 모델에 따라 '녹색가치를 제품과 가격에 잘 반영하고 있는지', '녹색이란 가치를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지' 등 제품의 환경성과 상품성에 대한 소비자패널과 소비자투표단의 꼼꼼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풀무원녹즙은 ‘제품의 환경성’ 부분 평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와는 별개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 물질과 유기물 함량 등을 엄격하게 검사하고 분석해 관리하고 있는 것 ▲녹즙 병 포장재(라벨)를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포장지를 뜯는 선을 표기해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 ▲중앙 집중식 냉동설비와 프레온 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냉매제를 사용함으로써 지구 온난화 지수를 낮추고, 에너지 효율의 극대화 ▲하루 1,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수 처리 시설을 갖추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있는 기업의 노력 ▲용기 경량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추진 계획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제품의 상품성’ 부분에서는 ▲농산물 운송에서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5도씨를 유지하는 ‘콜드 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 ▲‘명일엽’ ‘돌미나리와 민들레’ 등 소재 중심의 녹색 가치를 담은 네이밍과 패키지에 유기가공식품, HACCP 인증마크 및 기능성분(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칼콘 등) 함량 표기 등 고객과의 녹색 소통 강화 부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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