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계획안 채택 시 아티스트와 매칭, 마스터클래스 등 제공
최종 선발된 6개 팀에 5천여만원 상당의 상금과 활동비 지급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김용범)와 함께 메리츠아츠봉사단 선발대회를 개최, 재능나눔 문화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동아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아츠봉사단 선발대회'는 예술동아리 혹은 문화예술 전공자들이 팀을 꾸려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문화봉사 활동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비전공자 예술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던 예년과 달리, 예술 전공자에게까지 지원의 포문을 열어 진행하게 되는 이번 메리츠아츠봉사단 선발대회는 지원 대상자가 넓어진 만큼 포상 규모도 커졌다.
최종 선발된 6개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 월 30만원의 6개월 동아리 운영비 및 봉사활동에 필요한 추가적인 활동비가 지급되 총 5천여만원의 지원금이 최종 선정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메리츠아츠봉사단은 음악, 무용,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협업하여 문화봉사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인 만큼, 여타의 자원봉사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는 전문적인 대학생 문화봉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선발대회에서는 대학생들이 동아리(전공)의 특성을 살린 참신한 문화봉사 아이디어에 크로스오버 싱어송라이터 이정표, 포토그래퍼 이솔네, 서울발레씨어터 예술감독 제임스전, 만화 스토리텔링연구소&오즈하우스, 팝아티스트 김태중, 멋글씨 예술가 강병인 등의 아티스트와 함께 협력하고 싶은 내용을 PT형태로 발표해야 한다.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심사 뿐 아니라, 봉사단 선정 이후 마스터 클래스, 봉사활동 세부안 컨설팅까지 함께하게 된다. 약 2개월간의 협업 과정을 거쳐 결정된 봉사활동의 계획안을 발표하는 페스티벌 형태의 발표회를 12월에 개최하고, 그 이후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본인의 전공을 활용해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대학생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반영하여 봉사단을 선발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학생 동아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능나눔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닿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예슬 전공자 혹은 예술분야 동아리 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접수 마감 이후 10월13일 오디션을 통해 6개팀이 최종적으로 선발 된다.
봉사활동 계획안을 포함한 신청서는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9월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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