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전액 무료, 수료 시 특허법인 등 관련 분야 취업 알선 지원

지식재산 분야 취업 희망하는 대졸 미취업자 22일까지 모집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길러내기 위한 특허 엔지니어 양성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강남구청이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2016년 제1기 교육은 7월25일부터 9월5일까지 6주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발명진흥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지식재산권 관련 이론 교육과 특허 명세서 작성 등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지며 인사 전문의지도 및 상담 과정도 포함된다.

 

수료 후에는 연계되어 있는 특허법인 등 관련 업계에서 현장 실무교육을 받거나 취업을 연계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지원 자격은 이미 졸업했거나 오는 8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졸(전문대졸, 대학원졸 포함) 미취업자로서 이공계열 전공자는 우대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7월22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ipcampus.kr/)에서 접수한 후, 응시원서와 첨부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식재산교육센터 민봉기 소장은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해 배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취업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다수가 취업에 성공한 상태”라며 “이번 사업은 장차 활약할 특허 전문 인력을 키워냄과 동시에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일로서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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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